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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ᆢ 나도바람꽃ᆢ 누가 먼저일까? 의미 없는 질문이지요ᆢ 바람꽃이 웃어요ᆢ 너ᆢ나이 몇살이냐? 대한민국 싸움의 종착역이지요ᆢ 의미 없지요ᆢ 세월이 웃지요ᆢ
호사다마ᆢ 봄이 온다니ᆢ 겨울이 심술을 부린다ᆢ 꽃샘추위ᆢ 디따 추운 아침이다ᆢ 우수도 지났는데ᆢ 고진감래ᆢ 새옹지마ᆢ 횡설수설ᆢ 좋은 한 주 힘차게 시작하세요ᆢ
뭉치ᆢ 팔당호의 겨울바람이 좋나보다ᆢ 얼굴표정이 뚱한 듯 신났다ᆢ 엄빠를 기다리고ᆢ 빨리오라 재촉하고ᆢ 팔당호의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느끼는 뭉치군ᆢ 도심보다 야외산책이 더 좋은 뭉치군ᆢ 이건 안간다가 아니라 즐기는 뭉치군ᆢ 곁눈질도 가끔ᆢ 뭉치군과 엄빠의 겨울산책은ᆢ 언제나 행복이에요ᆢ
표어 :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1. 내 평생 사는 동안 2. 성도여 다 함께 3.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4. 여기에 모인 우리 호흡이 있는 자 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150편 6절]
너무 아름다우면ᆢ 처연하고ᆢ 눈물이 난다ᆢ 파란 하늘을 이고ᆢ 겨울을 난 애기동백꽃ᆢ 그 몸짓이 ᆢ 아름다워 눈물이 난다ᆢ 추억도 그렇다ᆢ
오전에 헬스장에서 두시간 땀 뻘뻘ᆢ 다녀와서 쫄보 뭉치랑 산책~ 그리고 간만의 낮잠때리기ᆢ 오후 세시ᆢ 다이어트로 배가 출출~~ 딸이 친구에게서 선물받은 타코야끼 팬을 꺼냈다ᆢ 김치 타코야끼ᆢ 오늘의 간식ᆢ 준비물? 부침가루ᆢ햄ᆢ김치ᆢ옥수수콘ᆢ 그리고 꺽이지 않는 마음ᆢ (전기로 오랜시간 열심히 굴려줘야 하는 ᆢ) 김치와 햄은 잘게 다지듯 준비해서 반죽해요ᆢ 반죽은 묽게 하는게 팁이에요ᆢ 적당량을 팬에 붓고ᆢ 적당히 익어가면ᆢ 치즈 한조각, 적당량의 옥수수콘을 넣고ᆢ 노릇노릇해 질 때까지ᆢ 열심히 굴려 주세요ᆢ 겉바속촉ᆢ 맛있어 보인다고 한입에 쏙~했다간ᆢ 입천정은 책임못집니다ᆢ 중간에 못참고 알빼기~ 두번째 판입니다ᆢ아주 먹음직~ 데코라 할 건 없지만ᆢ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 한접시 더ᆢ뚝딱~ 간식겸 ..
아뿔사~ 인사평가 면담요청에 응하느라ᆢ 꼴랑(?) 10분 늦은 퇴근ᆢ 지옥철ᆢ 금요일이라 견딜 만하다ᆢ 퇴근 직전 면담요청 금지ᆢ 콩나무 시루ᆢ 오늘 저녁에 콩나물을 무쳐야겠다ᆢ 파김치가 더 빠를지도ᆢ 혹시ᆢ 본인이라 생각되시는 분ᆢ 초상권 침해라면 바로 내릴게요ᆢ 나도 나를ᆢ 못 알아볼 지경입니다ᆢ 메주가 되었어요ᆢ
꼭꼭 숨어라ᆢ 머리카락 보일라ᆢ 뭉치의견은 개무시(?)되고ᆢ 술래가 되어버린 뭉치군ᆢ 엄빠는 정자뒷편에 숨어ᆢ 뭉치둥절을 즐기는 순간ᆢ 어디 갔지? 조기 있어ᆢ 분명 있어ᆢ 다안다ᆢ얼릉 나와라ᆢ 엄빠~!!! 거기 숨어 있는 거 다 안다ᆢ 좋은 말 할 때, 나와라ᆢ 뭉치군의 째려 봄에ᆢ 잠망경 휴대폰으로 도촬 중단ᆢ 결국 자수했습니다ᆢ 뭉치군 승~!!! 뭉치군의 뽀시래기 시절ᆢ
세찬 바닷바람ᆢ 차가운 동토 ᆢ 가시덤불 우거진 숲ᆢ 역경속에서도ᆢ 때가 되면 ᆢ 미소짓고 눈맞춤하는 ᆢ 네가 너무 사랑스럽다ᆢ 추억을 들추며ᆢ 설레임을 더하니 그리움이 된다ᆢ 보고싶다ᆢ 녹화된 풍도바람꽃ᆢ인기몰이중ᆢ 야생화는 역시 역광의 빛이다ᆢ 뒤태도 제법 아름답다ᆢ 뒤태와 얼굴조차 아름다운 불공평? 갓 피어날 복수초를 호위무사로 삼고ᆢ - 어느 해 풍도에서 -
누구나ᆢ 섬이다ᆢ 섬이란 외로움을 벗어나려 발버둥 친들ᆢ 찰나의 연줄일 뿐ᆢ 가는ᆢ 오는ᆢ 물결대로 받아들이고ᆢ 바람따라 내어주고ᆢ 꽃길을 걷다가 바라본 바다ᆢ 사람은 커녕 바다새조차 살지 않을 듯한ᆢ 바위섬을 한동안 바라보았다ᆢ 나를 보았다ᆢ
리더줄이 풀린 뭉치군의 자유ᆢ 천방지축일 줄 알았는데ᆢ 제법 엄빠랑 산책길의 속도가 맞다ᆢ 엄마랑 보폭맞춰 졸졸졸~ 귀엽다ᆢ 그런데ᆢ가던 길 멈추고 돌아선 뭉치군ᆢ 아빠를 기다리는 눈맞춤ᆢ 이러니 아빠는 뭉치바보다ᆢ 앞서가는 엄마 뒷모습만 바라보는 뭉치군ᆢ 뒤통수에 서운함이 가득하다ᆢ 모지? 모지? 엄마는 왜 혼자 날 두고 갔을까? 아빠가 가자고 달래도 흥~~토라진 뭉치군ᆢ 삐져도 귀엽기만 한 뭉치군이다ᆢ 다음은? 당연히 아빠품에 안겨 몇발자욱 가다가ᆢ 신나게 걸었다ᆢ 뭉치의 뽀시래기 시절ᆢ 좁은 공간에서도 호다닥~물그릇에 얼굴 참방~ 아이고ᆢ귀여운 뭉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