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알콩달콩/2021이전 (43)
날씨가 도와 주지 않던 날ᆢ 뭐 어때? 추억 한땀 놓고ᆢ 이렇게 꺼내볼 수 있는데ᆢ 거기 서보슈~~ 남는 게 사진? 허접하고 어색한 포즈 나도 한번 ᆢ 가을이 잘 익어 가고 있어요ᆢ 지금 가을비ᆢ 그치면 춥겠지요ᆢ
바 : 바라볼수록ᆢ 다 : 다가서고 싶지만ᆢ 다 : 다 부질없는 욕심인겨ᆢ 누구 흉내 내 보았습니다~^^ 오늘은 더위가 살짝ᆢ 기죽는다죠? 제주 어느 해안도로에서 땅나리 찍던 날ᆢ 강릉 커피거리 해변 삼층 커피샵에서ᆢ 신안 비금도에서 명사십리해수욕장ᆢ 확~~땡겨서~^^ 여름은 바다지요? 근데ᆢ 저는 산과 계곡입니다~^^ 화악산에서ᆢ 시원해 보이죠? 실상은 땀이 비오듯 합니다ᆢ
어느 봄날(5. 1)ᆢ 만항재에서 바라본 함백산엔ᆢ 서리꽃이 피었더라구요ᆢ 서리꽃이 질세라ᆢ 이마와 등골에 땀이 가득하도록ᆢ 그의 곁으로 달렸지요ᆢ 덕분에 봄이면ᆢ 생각나는 추억을 먹고 살아요ᆢ 한 겨울에 봄타령하다가ᆢ 봄이 오니ᆢ 겨울에 미련을 ᆢ
풍도ᆢ 야생화천국ᆢ 봄이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섬이다ᆢ 인천항에서ᆢ 대부도에서ᆢ정기여객선이나 삼길포항에서ᆢ낚시배 대여로 찾는다ᆢ 여객선으로는 반드시 1박이 필요하고ᆢ 낚시배 대여는 당일치기 가능하나 ᆢ 비용부담을 조금 각오해야 한다ᆢ 풍도와의 첫 인연은ᆢ 삼길포항에서 낚시배를 대여하여ᆢ 당일치기로 환상적인 야생화동산을 만난ᆢ 추억이 있다ᆢ300000냥ᆢ 몇년 전ᆢ 1박 2일로 여유로운 일정으로 ᆢ 풍도의 봄을 맞았다ᆢ 풍도 정기여객선 시간표다ᆢ 나는 대부도에서 승선하는 것을 선호한다ᆢ 서울에서 대부로로 승용차로 이동하는 것이ᆢ 승선시간이 편리하다ᆢ 대부도에서 한시간반 ᆢ 저멀리 풍도가 보인다ᆢ설렘가득~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ᆢ 봄소풍을 떠난다ᆢ 풍도 선착장ᆢ 언제나 설레는 발걸음이다ᆢ..
요즘 겨울에 새를 담으시는 분들이 너무 부러워요ᆢ 여유로운(?) 시간과 긴 대포ᆢ 10여년 전 ᆢ 뱁새가 황새 따라가느라 ᆢ 가랑이 찢어질 뻔한 추억을 생각났어요ᆢ 대포 지름신이 강림했다간ᆢ 쫒겨날 그림이라ᆢ 새사진을 포기하고 ᆢ 두 딸 영어수학 학원비 댔어요ᆢ 참 잘한 결정이었죠? 경안천을 걷다가ᆢ 아직 멀쩡한 눈으로 ᆢ 큰고니도 담고ᆢ 쇠부엉이도 담고ᆢ 아래 작은 친구들도 담았습니다ᆢ 이 친구들ᆢ 쇠부엉이만큼 크게 담아야 하는데ᆢ 쬐매이~아쉽죠~?? 숨은그림찾기 난이도 상입니다ᆢ 찾아보세요ᆢ 숨은그림찾기 난이도 하입니다ᆢ 새이름은 상일지도ᆢ 새이름 모르시는 초보분들에게는ᆢ 오늘 아침부터ᆢ 출근길에서 혼자 실실~~추억여행하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항상 새로운ᆢ 항상 오는ᆢ 하지만ᆢ 덤같은 새아침을 나는ᆢ 무겁게 나서는지 ᆢ 2월의 첫아침ᆢ 감사하는 마음으로 ᆢ 새출발~ 빼꼼~
2부예배 전 찬양인도를 마치고ᆢ 3부예배 전 찬양인도까지 1시간의 여유로운 시간ᆢ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ᆢ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하며ᆢ 그 은혜로운 시간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ᆢ 믿지 마세요~^^ 거의 거짓말이거나ᆢ 제가 걷는 꽃길은ᆢ 숨이차고ᆢ 땀이 비같이 흐르고ᆢ 춥거나 덥거나 가시밭길입니다ᆢ 그래도ᆢ 행복하니ᆢ꽃길은 좋은거지요ᆢ [대청봉] 바람꽃, 네귀쓴풀, 등대시호 보러ᆢ [금오름] 개구리울음 소리만 가득ᆢ [제주 군산] 솔잎란 보러ᆢ [설악산 공룡능선] 산솜다리, 난쟁이붓꽃 보러ᆢ [황매산] 구절초, 앉은좁쌀풀,쓴풀 보러ᆢ [태기산] 모데미풀 보러ᆢ [만항재] 꽃쥐손이, 하늘나리,키다리난초 보러ᆢ [고성 천진호] 물고추나물 보러ᆢ [강화 고려산] 앵초 보러ᆢ [국망봉] 광릉요강꽃 보러ᆢ [국망봉] 광릉요강꽃 보고 하산길ᆢ [횡성 청태산] 모데미풀 보러 ᆢ춘설 [백두산 서파] 산미나리아재비ᆢ [직탕폭포] 포천구절초 보러ᆢ [윗세오름] 암매보러 가는 길..
한 때는ᆢ 작은 공을 작대기로 맞추느라 ᆢ 땀과 돈을 꽤 흘리고 다녔었다 지금은 ᆢ 땀은 헬스장에서ᆢ 돈은 캠핑장에서 흘리고 다닌다ᆢ 그 땐ᆢ 아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왜? 도대체 왜? 잘 맞아 기분좋은 샷보다ᆢ 잘 안맞아 성질나는(?) 작대기 휘두르는 것에ᆢ 목을 맬까?ㅋ~ 하지만ᆢ 존중합니다ᆢ 한때 나도 그랬으니까ᆢ 재미있을 때까지만~~ 세상에 내맘대로 안되는 것 두가지ᆢ 골프ᆢ 자식ᆢ (뭉치포함, 울 두딸 제외~) 필드 라운딩 나가기 전날ᆢ 스크린골프장에서 예행연습~^^ 요정도 스코어는 나올 줄~~ 어림반푼도 없는 ㅜㅜ 그래서 스크린은 골프가 아니라 오락임을~ 스크린골프 끊게 된 계기ᆢ 골프 끊게 된 그날의 라운딩ᆢ 내맘대로 되는 일만 하기로~~ 그런데ᆢ 이젠 필드가자는 사람이 없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