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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들리던 삼일절 기념사에 대한ᆢ 갑론을박이 시끄럽다ᆢ 사과와 포용이 전제된 관계회복ᆢ 인간관계에서도 어려운 과제인데ᆢ 국가간에 어찌 그리 쉬울까하지만ᆢ 아쉽고 분노하고 안타깝다ᆢ 아파트 외벽에 걸리는 태극기가 뉴스가 되고ᆢ 어느 아파트엔 일장기가 걸리고ᆢ 참 어이 없는 세상이다ᆢ 국뽕(?)이 아닌 기본적인 마음조차 아쉽다ᆢ 어지러운 머리속을 정리하고자ᆢ 아니, 비우고자ᆢ 헬스장에서 미친듯이 땀흘리고ᆢ 또 뭉치와 산책길을 나섰다ᆢ 산책길에 미처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쳤던ᆢ 소녀상이 눈에 들어오고ᆢ 산책길가에 서있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에 멈춘 발길에 시선과 글귀에 눈동자가 따라가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데ᆢ 뭉치와 산책길에 만난ᆢ 삼일절의 소회는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ᆢ 한번쯤 돌아보면 어..
직장인에게 휴일은ᆢ 쉬는 날ᆢ? 힐링하는 날ᆢ? 돈 쓰는 날ᆢ 먹고 살 찌는 날ᆢ 출근하는 날은ᆢ 출퇴근 지하철비 1,250원×2 .. 끝~!!! 집에서 쉬는 날은ᆢ 크크크 치킨ᆢ국수ᆢ김밥ᆢ피자ᆢ등등 배추잎 10 장은 거뜬~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ᆢ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는데ᆢ 다욧튼 내일부터~ 맘껏 먹었다ᆢ 오늘 저녁이 오기전에ᆢ 운동 두시간반ᆢ 뭉치랑 산책 한시간반을 했기에ᆢ 양심에 거리낌없이 김밥만들기 시작~ 전여친이랑 김밥재료를 사고ᆢ (햄ᆢ당근ᆢ어묵ᆢ오이ᆢ게맛살ᆢ단무지ᆢ통깨ᆢ김밥김ᆢ참기름ᆢ맛소금) 다듬고 볶고 지지고 뚝딱뚝딱~ 자아~ 말아줘~~눌러줘~ 앞으로 일주일동안 김밥점심 예약ᆢ 김밥 꼬다리로 첨탑을 올리고ᆢ 역시 내가 만든ᆢ아니 함께 만든 우리집표 김밥이 최고~!!! 꼬다리 먹지..
제주 하논분화구에서 맞은 봄ᆢ 췌장암 말기진단을 받고ᆢ 제주 귤농장 한가운데 황토방을 만들고ᆢ 요양(?)중인 바로 위 누나가ᆢ 기적같은 네번째 봄을 맞았다ᆢ 누나와 나 ᆢ 그리고 우리 가족들에게ᆢ 누나와 함께 맞는 기적같은 봄이ᆢ 앞으로도 계속 미소지으며 찾아 들길 ᆢ 소망하고 또 소망한다ᆢ 뚝~~떨어진 하귤에 다치진 않았을까ᆢ 큰개불알풀의 이명은 봄까치꽃이란다ᆢ 정겹고 이쁜 친구다ᆢ 큰개불알풀의 꽃말은ᆢ [기쁜 소식]이란다ᆢ 봄은 언제나 기쁜 소식이길 소망한다ᆢ
집에선 대장ᆢ 밖에선 쫄보ᆢ 다른 친구만 보면 으르릉~~ 무섭다는 얘기지요ᆢ 오래간만에ᆢ 선사시대로 산책 나온 뭉치군ᆢ 내일은 어디갈지 고민중입니다ᆢ 뽀시래기 뭉치ᆢ 나도 나가 놀래요~~!!!
별 하나ᆢ 별 둘ᆢ 별 셋ᆢ 별 넷ᆢ ᆢ ᆢ 별 ᆢ많다ᆢ 내 가슴 속의 별 ᆢ 너도바람꽃이 한창이지요ᆢ 겨우내 잠든 대지속에서ᆢ 꼬물꼬물~~ 으라차차~~ 어느 새 왁짜지껄~~ 봄의 왔어요ᆢ 가끔 맘껏 하늘 보시고ᆢ 들길 산길 잔잔히 걸으세요ᆢ 나무와 들꽃이 하는 이야기 들어보세요ᆢ
뭉치가 누나졸업식날 그리 나대더니ᆢ 바닥에 쓰러져 주무시더니ᆢ 침대에 누워줬더니ᆢ 잔다ᆢ 안잔다를~~ 잘까? 말까? 말까? 잘까? 뽀시래기 뭉치ᆢ또 나가요~^^
노란 새 봄입니다ᆢ 오늘은 제주에서 담은 세복수초를 소개합니다ᆢ 보통 육지의 복수초는 꽃을 먼저 피우고ᆢ 잎이 나오는 반변ᆢ 제주의 세복수초는ᆢ 꽃이 피고 거의 동시에 잎이 나와요ᆢ 잎이 가늘어서ᆢ 세복수초란 이름이 붙었답니다ᆢ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랍니다ᆢ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ᆢ 행복은 감사와 만족으로부터 오는 거 아시죠?
표어 :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1. 임재 2. 슬픈 마음 있는 사람 3. 내가 매일 기쁘게 4. 주만 바라 볼지라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150편 6절]
몇년전까지ᆢ 회사에서 진행하는 봉사 프로그램ᆢ [하늘소풍이야기]에 맞춰서 ᆢ 장수사진 촬영 무료봉사를 몇년간 진행했었다ᆢ 하이얀ᆢ회색배경으로 근엄한 표정으로ᆢ 담는 장수사진이 아니라ᆢ 푸른 나무와 사계절 꽃이 있는 곳을 찾아ᆢ 활짝웃는 어르신의 모습을 담아드리는 것이ᆢ 나의 장수사진 컨셉이었다ᆢ 하늘소풍 가는 날ᆢ 아들 딸 손주들이ᆢ 활짝 웃고 있는 생전모습을 바라보는게ᆢ 더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ᆢ 지금은 천국에 계신ᆢ 어머니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ᆢ 아파 병상에 계셨던 모습이어서ᆢ 좀 더 젊고 아름다우셨을ᆢ 어머니 아버지의 모습으로 남기지 않았음을ᆢ 가끔 후회하게 된다ᆢ 어제는 우리가족 처음으로 ᆢ 딸의 대학졸업사진ᆢ 그리고 가족사진을 담으러 사진관으로 갔다ᆢ 엄마ᆢ아빠ᆢ큰딸ᆢ작은딸ᆢ그리고 뭉..
아주 귀한 광릉요강꽃 치마를ᆢ 뻐꾸기 둥지삼아ᆢ 살포시 미소지은 친구 ᆢ 아래 꽃 중에서ᆢ 확대촬영했어요ᆢ 참꽃마리 꽃말이ᆢ [행복의 열쇠]랍니다~^^
망모석이 되어버린 뭉치군ᆢ 엄마 기다리느라 ᆢ 그냥 기둥이 되어 버린 ᆢ 오늘은 뭉치랑ᆢ 온 가족이 가족사진 담으러 갑니다ᆢ 행복한 주말 되세요ᆢ 오늘도 뭉치뽀시래기 시절 나갑니다~^^
2023. 2. 24. 첫째딸 대학졸업식ᆢ 휴가내고 쪼르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서ᆢ 선택한 듯ᆢ아닌 듯ᆢ 치열한 20여년 간의 첫번째 여정을 마친 큰 딸ᆢ 하나의 여정을 마무리하고ᆢ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ᆢ 3월이면 다시 해외발령으로ᆢ 엄빠품을 떠나는 딸에게 사랑과 응원을 전한다ᆢ 수고했다ᆢ 사랑해 ᆢ내딸아~♡♡♡ 대학합격하던 날ᆢ 그 감격이 아직도 생생하다ᆢ 2018년 입학식 날ᆢ 다 이룬 듯하지만ᆢ갈 길이 많이 남았었지ᆢ 코로나 전이라 지금보니 평온하다ᆢ 대학합격보다 취업이 더 기뻤다는 딸ᆢ 취업후 입문교육 수료식 하던 날ᆢ 졸업과 동시에 취업은 행복한 일이지요ᆢ 엄마의 손길ᆢ♡♡♡ 졸업식하는 날ᆢ 엄빠랑 함께ᆢ 엄마에게 학위복도 입혀주고ᆢ기특하다ᆢ 딸 독사진도 남겨야지요ᆢ 물론 가족사진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