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네 가족의 쉼 없는 사랑, 그리고 무한한 행복 만들기...

퇴근후 산책을 하다 보면ᆢ 이 곳을 지나게 된다 이곳을 지날때면 뭉치는 망부석이 된다ㆍ 엄마 퇴근 기다리기~!! 일부러 이곳을 피하게 되는데ᆢ 이날도 뭉치는 역시 엄마 나올때까지 꼼짝을 하질 않는다ㆍ 기특한 녀석ᆢ 엄마가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면 와다닥~~방방~~

뭉치는 연기자다ᆢ 아주 표현이 좋다ᆢ 물론ᆢ엄빠ᆢ누나들도 행복하다

퇴근하면 반기는 뭉치~!! 반가워하다가 장난감 하나 물고 빤히 바라보는 녀석~!!! 댕댕이 뭉치는 기다림이 숙명인가보다. 엄빠ㆍ누나들 돌아올 때까지ᆢ 간식줄 때ᆢ산책 나갈 준비 등등 그래서 더 애틋한 뭉치ᆢ 하루라도 산책을 건너띄면 왠지 미안하다. 나도 나가고 싶어ᆢ 노라죠~~ 아빠 나가요ᆢ준비끝~!!! 내가 왕이 될 상인가? ㅋㅋ

2020년 아직 첫돌도 지나지 않은 뭉치ᆢ 겨울바람 가득한 팔당호를 걸었다. 겨울외투가 좀 더워보이나? ㅋ 이번 주말에 저곳을 한번더 다녀와야겠다. 추억이 새록새록~~♡

뭉치는 별로인가보다ᆢ 크리스마스 트리가 ㅋㅋ 친구들 흔적찾아 삼만리다~~오로지 ㅜㅜ

뭉치랑 맘껏 뛰어놀 수 있었던ᆢ 평일ᆢ 평화누리공원ᆢ 말그대로 평화로운 시간~^^ 또 가야지 했는데ᆢ벌써 2년~~

가을길이 좋았다 뭉치랑 걷는 길은 외로울 수가 없다. 아무리 가을가득해도 ㅋㅋ 우당탕탕~~ 좌충우돌~~

퇴근후 제일 행복한 시간ᆢ 나도 그렇다 뭉치도 그렇다. 뭉치는? 모른다? 그러면 아빤 삐뚤어질테다ᆢㅋ~ 재작년 가을? 뭉치와의 세번째 가을이네 참 빠르다ㆍ

ㅋㅋㅋ 오늘은 울뭉치의 이모저모입니다. 고모는 없습니다~^^ 누나 공부그만~!!! 나랑 놀아죠~~ 나 기분별로야~!!! 사진그만~!!! 산책하자요 뺏으면 물어버릴꺼얌~!!! 산책에 집쭝해 아빠~!!! 거긴 모야???? 아빠 달려~!!! 운전 조심해... 나도 학교갈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