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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ᆢ 제주ᆢ 산방산ᆢ 그리고,수선화ᆢ 봄은 마음에서ᆢ 봄은 성급한 걸음에서ᆢ 봄은 추억에서 온다ᆢ 그냥ᆢ 앉은뱅이 나는ᆢ 추억창고에서 성질 티나는ᆢ 봄맞이중ᆢ 이 수선화는 한라수목원표에요ᆢ 꽃말이 [자기애] 라네요ᆢ 더도 말고ᆢ덜도 말고ᆢ 꼭 필요한 것이겠지요ᆢ
뭉치군과 엄빠의 능내리 산책길이에요ᆢ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ᆢ 뭉치에게 자유를 ~ 그런데ᆢ 리더줄 없인 멀리 안가요ᆢ 다행인 거죠? 엄마는 신경안쓰고 딴짓하는 뭉치군ᆢ 그새 앞서 걷는 뭉치군ᆢ 엄마ᆢ빨랑와~~ 다시 앞장설 준비중인 뭉치군ᆢ 늦어지는 엄마 기다리다 지친 뭉치군의 휴식ᆢ 엄마가 다가오니 다시 쫄랑쫄랑~~ [전지적 엄마시점 영상] 저어기 반대편에 누가 있을까요? 신나게 달려가는 뭉치군ᆢ 정답은 며칠전 포스팅과 아래에~ [전지적 아빠시점 영상]
이제ᆢ곧 봄ᆢ 복수초의 계절입니다ᆢ 저 바다 건너 제주에서는 세복수초ᆢ 동해바다 앞에서는 가지복수초ᆢ 조금 있으면 예봉산에서도 복수초의ᆢ 환한 미소가 가득하겠지요ᆢ 꽃을 바라보면ᆢ 깔깔대는 소리보다는 ᆢ 살며시 미소짓는 느낌이 들어 참 좋아요ᆢ 외향적인 듯 내향적인 성격때문일까요? 오늘도 살며서 미소지으며ᆢ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래요ᆢ 예봉산에서 담은 복수초랍니다ᆢ 저는 살며시 훔쳐보듯ᆢ 은은한 시선으로 들꽃을 바라보길 좋아해요ᆢ
잘 뛰다가도ᆢ 무슨 생각에 잠겼는지ᆢ 차갑고 녹기 시작한 땅바닥에 엉덩이를 철퍼득~ 갖은 애교로 달래고 얼르고ᆢ 소용이 없다 ᆢ 길을 가고싶으면 나를 안으라ᆢ 고집을 부리시는 뭉치군ᆢ 그 모습이 귀엽고 사랑스러기만 한 아빠는ᆢ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고ᆢ 안아주려 다가서면 앞발을 번쩍~~ 토라진 척 돌아앉는 뭉치군ᆢ 나를 안으라ᆢ 나를 안아야 갈 수 있다ᆢ 그래ᆢ 아빠가 졌다ᆢ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을 시기ᆢ 뭉치의 점프실력에 작은누나의 깜놀~^^
딸둘과 가족제주여행을 떠났던 추억ᆢ 아빠는 운전기사ᆢ 딸들이 가고싶은 곳만 찾아가기ᆢ 단, 하루에 한곳은 아빠가 보고싶은 야생화보기로 신사협정완료ᆢ 바다를 끼고 달리는 전동스쿠터? 딸들과 뭉치맘은 요로콤~ 설정티가 팍팍~~ 수월봉이 있는 해안도로ᆢ 딸들의 신난 드라이브(?)를 뒤로하고ᆢ 아빤 들꽃과의 눈맞춤ᆢ 갯기름나물ᆢ 꽃말은 [기다림]ᆢ 지하철 기다리는 건 싫지만ᆢ 다른 기다림은 함께 스며든 설레임이 있어 좋다ᆢ
걷고 싶으면 걷고ᆢ 뛰고 싶으면 뛰고ᆢ 걷기 싫으면 안기고ᆢ 뭉치를 위한ᆢ 뭉치에 의한ᆢ 뭉치의 ᆢ 능내리 주말 산책길ᆢ 뭉치야ᆢ일루와~!!! 니가 오너라ᆢ 아빠가 안고 몇발자욱 걸어야ᆢ또 갑니다ᆢ
조금 흐린 월요일ᆢ 하지만ᆢ 봄은 성큼 창밖에 서 있는 듯하다ᆢ 지난 봄의 추억들을 꺼내 본다ᆢ 상쾌한 월요일이길ᆢ 꽃말이ᆢ [비밀스러운 사랑] ᆢ 그냥 공개연애하지~ 사내연애일지도ᆢ
오래간만에 ᆢ 외곽으로 뭉치랑 산책을 나갔어요ᆢ 제가 한때 좋아했던ᆢ 두물머리는 사람이 너무 많고ᆢ 제법 한적한 능내리 둘레길을 걸었어요ᆢ 엄마의 뒤를 쫄래쫄래~따라걷는ᆢ 뭉치의 뒤태가 졸귀에요~^^ 어디 가요? 엄마ᆢ 쫄쫄쫄~~ 산책객들이 없는 틈을 타서 리더줄을 풀어봤어요ᆢ 천방지축이 아니라 잘 가네요ᆢ 엄마랑 나란히 산책을 잘하는 뭉치군ᆢ 기특해요ᆢ 벌써 봄기운이 가득해서인지ᆢ 땅이 녹기 시작해서ᆢ 뭉치는 흙범벅이 되었어요 ᆢ 집에서 한바탕 샤워하고 뭉치는 꿀잠~ 저멀리 뭔가 나타나요ᆢ 무엇일까요? 신난 뭉치군이랍니다ᆢ 호다다닥~!!!
표어 :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1.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 주 예수 넓은 사랑 3. 마지막 날에 4. 십자가의 전달자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시편 150편 6절]
풍도ᆢ 야생화천국ᆢ 봄이면 야생화를 좋아하는 동호인들이 즐겨찾는 섬이다ᆢ 인천항에서ᆢ 대부도에서ᆢ정기여객선이나 삼길포항에서ᆢ낚시배 대여로 찾는다ᆢ 여객선으로는 반드시 1박이 필요하고ᆢ 낚시배 대여는 당일치기 가능하나 ᆢ 비용부담을 조금 각오해야 한다ᆢ 풍도와의 첫 인연은ᆢ 삼길포항에서 낚시배를 대여하여ᆢ 당일치기로 환상적인 야생화동산을 만난ᆢ 추억이 있다ᆢ300000냥ᆢ 몇년 전ᆢ 1박 2일로 여유로운 일정으로 ᆢ 풍도의 봄을 맞았다ᆢ 풍도 정기여객선 시간표다ᆢ 나는 대부도에서 승선하는 것을 선호한다ᆢ 서울에서 대부로로 승용차로 이동하는 것이ᆢ 승선시간이 편리하다ᆢ 대부도에서 한시간반 ᆢ 저멀리 풍도가 보인다ᆢ설렘가득~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ᆢ 봄소풍을 떠난다ᆢ 풍도 선착장ᆢ 언제나 설레는 발걸음이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