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뭉치랑/2022 (17)
어둠이 내려 앉을 무렵ᆢ 아빠랑 뭉치는 다시 달나라 여행ᆢ 뭉치일까? 늑대일까? 부스럭~~누구야 넌? 아빠 있는지 확인하는 쫄보 뭉치ᆢ 엄마는 어딜간겨? 집(?)에 가자ᆢ거기 있어ᆢ 한바퀴 돌고 자리착석~!!! 인앤인텐트ᆢ뭉치가 제 집인양ᆢ 낮잠 못잔 뭉치군ᆢ이른 밤에 꿈나라로ᆢ 새벽을 깨운 뭉치군ᆢ 아빠랑 캠핑장 산책으로 캠핑 마무리ᆢ
뭉치군~!!! 산책할 때ᆢ 발걸음이 유난히 경쾌한 날이 있어요ᆢ 기분이 바로 나타나요ᆢ 안가려고 버틴다면ᆢ 노즈워크를 하고싶다거나ᆢ 안아 달라거나ᆢ 마킹할 곳이란 얘기에요~ 아빠의 생각과 속도로 갈 길만 가는 산책인거죠ᆢ 뭉치군 쏘오리~!!! 오늘은 경쾌한 뭉치군의 산책모습으로 인사드립니다ᆢ 행복한 오후 되세요~!!!^^ 기분이 뚱~~ 아빠가 사진 찍는다고 안가니ᆢ 기다리는 뭉치군ᆢ 기분좋은 뭉치군ᆢ얼굴에 금방 나타나죠? 지금 뭉치보다 어린 시절ᆢ 뭉치미용 일주일 전입니다ᆢ 아빠 생일날ᆢ미용예약했어요ᆢ 아마도 이런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8-5 탄력근무제 참 좋아요ᆢ 사람 붐비지 않는 시간에 출근하는 아침이란 동생을 둔 인간(아침형인간)도 되어보구요~^^ 퇴근으로 붐비지 않은 시간에 퇴근해서ᆢ 뭉치랑 산책도 하고ᆢ 헬스장에서 땀도 흘리구요~^^ 코로나가 가져다 준ᆢ 또다른 워라벨입니다~^^ 긍정의 힘~힘힘~~ 이제 30분 후ᆢ 뭉치의 꼬리흔들기를 만납니다 벌써 기쁩니다~^^ 사자포스가 풍기나요?ㅋ~ ㅎㅎ뭉치굴욕짤입니다ᆢ 뭉치ᆢ엉덩이 시려울텐데ᆢ고집피고 있네요 귀가 뒤로 쫑긋~ 아빠말에 집쭝하는 중이지요. 아마도 집에가서 간식먹자?
앗~오늘 뭉치이야기가 빠질 뻔~ 아마도ᆢ 고향다녀 오던 길이었나봐요 7시간 정도의 장거리 운전에 지칠 즈음~ 집은 다가오지만ᆢ 도로는 다시 막히기 시작~ 서쪽 하늘에 펼쳐진 한폭의 수채화? 유화? 너무너무 아름다운 순간이었어요. 기부니가 조아지는 순간이죠ᆢ 뭉치도 차의 속도가 느려 지고ᆢ 장거리 여행에 지쳐 갈 즈음ᆢ 콧바람 넣고 노을에 빠졌어요~^^ 뭉치 : 아빠 ~달려~~ 아빠 : 얌마~난들 안달리고 싶겠니? 노을보고 천천히 가자~^^ 똑같은 사진 아니에요ㅋㅋ 가로등 보세요~ (사진은 운전자가 아닌ᆢ뒷좌석 뭉치누나가) 뭉치는 아빠 운전중에 늘 항상 아빠 무릎차지에요 ㅜㅜ
그림자 벗을 삼아 걷는 길은~~ 서산에 해가 지고... 산책중 뭉치와 아빠의 그림자 벗놀이ᆢ^^ 아빠 : 뭉치야ᆢ앉아ᆢ좀 쉬다갈까? 뭉치 : 아빠~!!! 이제 그만 가자 응~?? 아빠 : 조금만 더 쉬다 가자~~ 뭉치 : 아빠~~진짜 안갈거야? 삐뚤어질테다ᆢ 아빠 : 그래ᆢ가자가자ᆢ
뭉치가 있어 ᆢ 가족이 더더더 행복해졌다ᆢ 뭉치야ᆢ목욕하자ᆢ빗질하자는 소리에는 자기집에 쏙~~ 자기집에 들어가면 건드리지 않는다는 걸 안다 출근하다가 뭉치의 배웅이 없어 뭉치집을 들여다보니 한밤중이다ᆢ 거실의 가장 높은 곳을 좋아라한다. 혹시 고양이? 졸리나? 하품?ᆢ아니면 사자인 척? 산책길의 저 눈빛때문에 산책을 안할 수가 없다. 난 행복해요 아빠~♡
뭉치랑 산책하다보면ᆢ 가장 귀여운 순간ᆢ 혼자 앞서서 뽈뽈뽈~ 걷다가 .. 아빠가 따라오는지? 멈춤~하고 돌아보는 순간ᆢ 너무 사랑스럽다~♡ 뭉치바보 아빠다ᆢ 일출명소 소화묘원에서 두물머리를 바라보며ᆢ 아빠~~얼릉 오슈~
뭉치랑 인천공항엘 갔다ᆢ 해외여행? 눈치 채셨겠지만ᆢ 뭉치누나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ᆢ 조금 일찍 퇴근한 아빠를 혼자 보낼 뭉치는 아니지요.. 운동가는지ᆢ교회가는지ᆢ회사가는지ᆢ 아니면ᆢ뭉치가 따라갈 곳인지ᆢ 귀신같이 아는 뭉치~!!^^ 아빠 무릎에 앉아 한시간여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공항에서의 기다림을 함께~♡ 서쪽하늘로 해는 기울고ᆢ 뭉치의 누나 기다림은 시작된다ᆢ 언제 오는고얌? 왜 안오는고얌? 아빠~!!! 누나 언제와? 쫌 더 기다려봐ᆢ두시간 기다림 ㅜㅜ 산책하기 싫다고 버티는 고집쟁이 뭉치ᆢ 겨우 안고 꼬셔 장소이동하여 지루함 달래기~ 두시간만에 누나랑상봉~ 집으로~꼬오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