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80)
겨울을 만끽하기 좋은 곳을 꼽으라면ᆢ 덕유산이지요ᆢ 곤도라 타고 설천봉에 쉽게 접근가능하구요 내리면 바로 설국에 입장하지요ᆢ 걸어서 30분이면 향적봉에 오를 수 있구요ᆢ 중봉까지 다녀와도 3시간이면 충분해요 요즘 같은 겨울철이면ᆢ 곤도라탑승 대기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ᆢ 주말예약필수ᆢ 평일도 이른 시간에 서두르시는 게ᆢ 상고대와 눈꽃보기에 좋을거예요ᆢ 비록ᆢ 파란 하늘은 아니라도ᆢ 몽환의 숲을 거니는 듯ᆢ 참 좋은 날이었어요ᆢ 모델하느라 수고한 옆지기에게 박수~♡
설날 연휴가 이틀앞으로 다가왔네요ᆢ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가는길ᆢ 멀고 장시간의 운전이 힘들기도 하지만ᆢ 언제나 설레이고 편안해지는 곳이지요ᆢ 어릴적 사진을 꺼내보다ᆢ 정말정말 반가운 사진을 만났어요ᆢ 약 47년전 사진이군요ᆢ 어린이집 졸업사진 ᆢ 이 나이에 어린이집 다녔다는건 축복이죠ᆢ 고향엔 아직까지ᆢ 이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이ᆢ 더 놀라운 사실이죠ᆢ 고향가면 꼭 들러보는 초중고 교정ᆢ 이번에는 어린이집도 들러봐야겠어요ᆢ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나봅니다ᆢ 미소가 절로 나오네요~^^ 누가 뭉치아빠일까요?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리다ᆢ 우연히 어느 작은 마을 골목길에서 만난ᆢ 정겨운 벽화와 어우러진 갯패랭이꽃입니다ᆢ 갯이라는 접두사는 바닷가에 피는ᆢ 꽃이라는 의미지요ᆢ 꽃말은 순결한 사랑이라네요ᆢ 설연휴로 바쁜 시간이 다가오네요ᆢ 바쁜 일상으로 지치기 쉬운 오늘ᆢ 모두 평안하시고 행복하세요ᆢ 무엇이 꽃이고ᆢ무엇이 그림인지 모르겠다구요? 꽃은 다 갯패랭이꽃이랍니다ᆢ
무엇이 보이나요? 겨울 경안천에서ᆢ 우연히 풀섶에서 이 친구를 만났어요ᆢ 잠자는지 꼼짝을 하질 않네요ᆢ 누굴까요?
어제의 사자였던ᆢ 그리고 오늘의 곰돌이가 된ᆢ 우리 뭉치군을 소개합니다ᆢ 장장 세시간반의 사투(?)를 이겨낸ᆢ 우리 뭉치군ᆢ 사자에서 곰돌이로 변신했어요ᆢ 마늘과 쑥은 없이ᆢ 아빠 지갑에서 꺼낸 배추잎과 콩잎으로ᆢ 사자에서 곰돌이로 변신한 뭉치군ᆢ 마늘과 쑥만 먹었다면 사람이 되었을지도ᆢ 2023. 1. 16 이전 ᆢ사자 뭉치랍니다 변신중입니다ᆢ배추잎 먹고ᆢ 2023. 1. 17 이후ᆢ 배추잎 10장 먹고 곰돌이로 변신한 뭉치군ᆢ 집으로 돌아와서 아빠랑 인증샷 담고 놀다가ᆢ 9시 이전에 꿈나라로 간 뭉치군ᆢ 피곤했나 봅니다ᆢ 수고했어ᆢ뭉치군~!!! 뭉치가 곰돌이가 된 곳이랍니다ᆢ 독스미스~^^ 미용사분이 남자분인데ᆢ아주 잘~♡
봄타령은ᆢ 봄보단 겨울이 더 어울리는 듯해요ᆢ 설레임과 그리움의 차이랄까요? 자주빛구름과 비슷하다고 하여 자운영이라고 불린다네요ᆢ 꽃말은 [그대의 관대한 사랑] ᆢ 살아서는 아름다움ᆢ 죽어서는 대지를 위한 퇴비로ᆢ 살신성인?.. 제주에서 유일하게 논농사가 가능하다는ᆢ 하논분화구에서 담은 자운영이랍니다ᆢ 오늘도 사랑하세요ᆢ 제주 하논분화구에서ᆢ
2023. 1. 17 54년 전 그날은 눈이 엄청 내렸다고 한다.. (10달 동안 참았다가 눈밭을 헤치고 화장실 가던 기억이 새록새록~ 믿거나 말거나~) 어느 새ᆢ 5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ᆢ 남은 시간이 더 많을까? 건강하게 살다가자 다짐하며ᆢ 사랑하는 두 딸과 더 사랑하는 아내의 축하ᆢ 그리고 막내 뭉치가 함께한 날ᆢ 걱정 앞당겨 하지말자 다짐하며ᆢ 지금, 바로 지금 행복하다ㆍ 54라는 숫자가 너무나 선명하여 나이커밍아웃~ 짜잔~~뭉치 미용컷이 이렇게 등장하네요ᆢ 나중에 왕창 보여드릴게요~^^
겨울이면ᆢ 역시 눈길이지요ᆢ 폭설로 인한 피해가 아니라면ᆢ 겨울왕국에 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겠지요 올해 겨울은ᆢ 유난히 눈이 잦은 계절이네요ᆢ 무슨일로 그리 바쁜지 겨울길과 인연이 닿질 않아ᆢ 창고에서 겨울추억을 꺼내봅니다ᆢ 참좋은 길이었어요ᆢ 추워도 마음은 따스했던~~ 오늘도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하길 바래요.. 어느 해 태기산에서ᆢ
설맞이 미용중인 뭉치군~!!! 기특하게도ᆢ 3시간 동안의 미용시간을ᆢ 잘 견디고 있답니다ᆢ 이제 절반 지났네요ᆢ 곰이 나타날 듯 합니다~^^
오늘 오후 세시ᆢ 설날맞이 뭉치의 미용예약이 있어요ᆢ 몇달 동안은 털뭉치 사고뭉치를 못본다는 생각에ᆢ 어제 퇴근후 산책을 빡시게 했어요ᆢ 걷기 싫어하면 안고ᆢ 한시간 가까운 산책을 마치고ᆢ 역시나 뭉치는 엄마기다리기~ 내일은ᆢ 까까머리 뭉치로 찾아올게요~^^ 나 걷기 싫어ᆢ개기는 뭉치군ᆢ 엄마인지 뚫어져라ᆢ 씩씩하게 한번 엄마찾아 삼만리ᆢ? 철퍼득~~아니넹ㆍ 뭉치군 쉬는 시간입니다ᆢ 엄마가 올라올 계단에서 동네인기몰이중인 뭉치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