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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ᆢ 바쁜 누나품에 안긴 뭉치ᆢ 저리도 좋을까? 아빠가 쌤나려고 하네ᆢ 뭉치 작은누나 초상권 보호는 됐나요?ᆢ 기분 째지는 뭉치군ㆍㆍ 얼음땡 친구와 기념촬영중인 뭉치군ᆢ 온가족이 함께한 설날연휴 산책시간ᆢ 뭉치군은 신났어요ᆢ
항상 새로운ᆢ 항상 오는ᆢ 하지만ᆢ 덤같은 새아침을 나는ᆢ 무겁게 나서는지 ᆢ 2월의 첫아침ᆢ 감사하는 마음으로 ᆢ 새출발~ 빼꼼~
아~~ 일하기 싫다ᆢ 격하게 일하기 싫다ᆢ 어제 야근(?)을 한 후유증인지ᆢ 정말 집에 가고 싶다ᆢ 주) 야근이라 함은ᆢ 취업규칙상 정규근로시간 이외의 업무를 진행하는 것으로 나는 회식을 야근이라고 부름. 대법원 판례도 회식도 업무의 연장선으로 일관된 판시를 하고 있음(직업병 도짐). 어제 근속33년을 채우신 선배두분이 정년퇴직을 하셨다ᆢ 내가 맡은 팀에서 처음으로 선배님들의 새출발을 응원했다ᆢ 나 6년 남았다ᆢ짧다ᆢ길다ᆢ모르겠다ᆢ 일하기 싫으면 놀이터에서ᆢ 창고에서 꽃꺼내기ᆢ 곧~~봄이다ᆢ 동강할미를 만나러 가야겠다ᆢ
오늘도 뭉치는ᆢ 아빠랑 산책을 마치고ᆢ 엄마를 기다립니다ᆢ 뭉치보다ᆢ 엄마가 더 좋아하는 순간ᆢ 기쁨의 재회의 순간입니다ᆢ 지켜보는 아빠도ᆢ 물론, 흐뭇합니다ᆢ 소소한 일상의 작지만 큰 행복입니다ᆢ 신호도 잘 지키는 뭉치군ᆢ 엄마기다리기ᆢ 하염없이~ 엄마 언제와? ᆢ 뭉치군ᆢ표정이 조금 뾰로통~ 요리보고 조리봐도 안보이는 엄마ᆢ 엄마찾는 뭉치군ᆢ 아직 안왔어요 ㅜㅜ 엄마발견한 뭉치군ᆢ 눈이 초롱초롱해졌습니다ᆢ 전지적 엄마시점ᆢ
꽃쟁이들은ᆢ 이런 순간을 만나면 환호하지요ᆢ 일부러 찾아간 날은 아니지만ᆢ 날씨의 급변으로ᆢ 설중화를 만나게 되는 날이었죠ᆢ 조심조심~ 밟힐까ᆢ 난데없는 춘설에 추울까? 등등ᆢ 착한 척~~ 곧~~ 이제 곧~~ 진달래 현호색 모데미풀 들바람꽃 너도바람꽃
풀밭에서 맘껏 뛰놀다가ᆢ 그대로 멈춰라ᆢ 얼음땡이 된 뭉치군ᆢ 수많은 사진중 ᆢ 한장을 고르기에는 너무나 힘든 뭉치아빠ᆢ 이거 참 병입니다ᆢ 아래 사진중ᆢ 다른 뭉치를 찾아보세요ᆢ 이뭉치ᆢ 저뭉치ᆢ 요뭉치ᆢ 아닙니다ᆢ 신뭉치랍니다ᆢ
이번 주 토요일이 입춘이라네요ᆢ 한겨울 내내ᆢ 창고출사를 하며 봄타령했는데ᆢ 이제 산으로 꽃구경 가야할 시간이 다가왔네요ᆢ 오늘도 바람난 여인, 얼레지 두고 갑니다ᆢ 박새와 잘 어울리죠? 조금 늦은 강원도의 봄은ᆢ 봄꽃들이 어울렁 더울렁 나들이가 참 좋인요ᆢ 만항재에서ㆍㄴ
아침ᆢ 언제나 설레이기는 쉽지 않다ᆢ 수레바퀴처럼 돌아가는ᆢ 하지만ᆢ 새날임을 깨닫지 못할 뿐ᆢ 나에게 주어진 덤과 같은ᆢ 선물과 같은 하루ᆢ 오늘도 감사의 마음으로 ᆢ 두물머리의 어느 가을 아침ᆢ
위양지로 산책을 갔어요ᆢ 사람이 뜸한ᆢ 목초지에 목줄을 풀어 놓으니ᆢ 완전 뭉치세상입니다 ᆢ 완전 신난 뭉치군ᆢ 저 푸른 초원 위에ᆢ 그림같지 않은 집이라도 짓고 살고 싶군요ᆢ
2부예배 전 찬양인도를 마치고ᆢ 3부예배 전 찬양인도까지 1시간의 여유로운 시간ᆢ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ᆢ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하며ᆢ 그 은혜로운 시간의 기록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