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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ᆢ 언제나 설레이기는 쉽지 않다ᆢ 수레바퀴처럼 돌아가는ᆢ 하지만ᆢ 새날임을 깨닫지 못할 뿐ᆢ 나에게 주어진 덤과 같은ᆢ 선물과 같은 하루ᆢ 오늘도 감사의 마음으로 ᆢ 두물머리의 어느 가을 아침ᆢ
위양지로 산책을 갔어요ᆢ 사람이 뜸한ᆢ 목초지에 목줄을 풀어 놓으니ᆢ 완전 뭉치세상입니다 ᆢ 완전 신난 뭉치군ᆢ 저 푸른 초원 위에ᆢ 그림같지 않은 집이라도 짓고 살고 싶군요ᆢ
2부예배 전 찬양인도를 마치고ᆢ 3부예배 전 찬양인도까지 1시간의 여유로운 시간ᆢ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며ᆢ 초심의 마음을 잃지 않기를 기도하며ᆢ 그 은혜로운 시간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주일 2부예배 및 3부예배전ᆢ 찬양인도입니다ᆢ 1. 온 세상 위하여 ᆢ 2. 새벽부터 우리 ᆢ 3. 아버지 당신의 마음이 ᆢ 4. 주의 길을 가리 ᆢ
1. 뭉치 1차 산책시키기(08:30) 이른 아침ᆢ아빠와 산책하는 뭉치군ᆢ 걷기 싫은가보다ᆢ 2. 뭉치 2차 산책시키기(11:37) 엄마있는 미용실에 들렀다 집가는 뭉치군ᆢ 친구들 냄새맡고 엉덩이 철퍼득~~ 3. 헬스장 운동하기(14:00~17:00) 코로나 확진과 성탄, 연말연시, 설날 등으로 소홀해진 운동 빡시게 하기ᆢ 근데 마기꾼인지? 마해자인지? ㅋㅋ 4. 잡채만들기(17:20) 점심시간쯤 봐둔 시장으로 잡채만들기 아마도 다음주 서너번은 먹어야 될듯~ 볶음밥과 짜장과 잡채ᆢ기호에 따라 고추장 곁들이면 환상의 맛~ 5.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기(18:00) 마트에서 메추리알조림 7~8개에 3,000냥ᆢ 흐미~비싸다 비싸~ 내가 만들고 말지ᆢ 엄동설한 주말ᆢ ENTJ 뭉치아빠는 빈틈없이 ~~ 하루를 꽉..
꽃길만 걷게 해줄게ᆢ 믿지 마세요~^^ 거의 거짓말이거나ᆢ 제가 걷는 꽃길은ᆢ 숨이차고ᆢ 땀이 비같이 흐르고ᆢ 춥거나 덥거나 가시밭길입니다ᆢ 그래도ᆢ 행복하니ᆢ꽃길은 좋은거지요ᆢ [대청봉] 바람꽃, 네귀쓴풀, 등대시호 보러ᆢ [금오름] 개구리울음 소리만 가득ᆢ [제주 군산] 솔잎란 보러ᆢ [설악산 공룡능선] 산솜다리, 난쟁이붓꽃 보러ᆢ [황매산] 구절초, 앉은좁쌀풀,쓴풀 보러ᆢ [태기산] 모데미풀 보러ᆢ [만항재] 꽃쥐손이, 하늘나리,키다리난초 보러ᆢ [고성 천진호] 물고추나물 보러ᆢ [강화 고려산] 앵초 보러ᆢ [국망봉] 광릉요강꽃 보러ᆢ [국망봉] 광릉요강꽃 보고 하산길ᆢ [횡성 청태산] 모데미풀 보러 ᆢ춘설 [백두산 서파] 산미나리아재비ᆢ [직탕폭포] 포천구절초 보러ᆢ [윗세오름] 암매보러 가는 길..
눈감은 거라면 할 수 없지만ᆢ 울 뭉치군ᆢ 웃는 표정이 분명 있어요ᆢ 위양지 산책을 마치고ᆢ 풀밭을 맘껏 뛰논 뭉치군ᆢ 커피타임에 테이블에 올라 기분만끽하는 뭉치군ᆢ 누나의 악수요청에 흔쾌히~ 뭔가 애절하게 바라는 표정ᆢ 미소발사 뭉치군ᆢ 뭉치군의 미소가 참 좋아요ᆢ 주말이 또 추워진다네요ᆢ 행복한 주말 ᆢ따스한 주말 보내시길요ᆢ 오늘은 이렇게 인사드릴게요~!!! 방콕~!!!
야생화 모르던 시절ᆢ 노란 것은 개나리ᆢ 빨간 것은 진달래ᆢ 이러고 다녔지요ᆢ 거의 10년동안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ᆢ 두루두루 다녔더니ᆢ 마음은 여전하나 예전처럼 애닳진 않더군요ᆢ 예전의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보며ᆢ 겨울내내 창고출사 하는 묘미도 있네요ᆢ 오늘은 4월말부터 5월초에 제주의 숲 여기저기서 만난 금새우난초를 소개합니다ᆢ 우중출사도 제법 싱그럽습니다ᆢ 얼큰이로 들이대기ᆢ 나란히 한 형제자매 ᆢ정겹습니다ᆢ 금새우난초도 남채가 심해ᆢ 이 자리에서 다시 보게 될지 기약을 할 수 없어요ᆢ 꽃말이 미덕이라네요ᆢ
설날ᆢ 아빠고향을 찾은 뭉치군ᆢ 서울촌놈 네가족은 뭉치와 위양지를 찾았습니다ᆢ 설날 전날이라 그런지ᆢ 한산한 위양지는 고즈넉하고 참 걷기에 좋았어요ᆢ 작은누나 품에 안겨 행복을 맘껏~~ 쫄랑쫄랑~~뒤태가 넘 귀엽죠? 콧바람 쐬기에 아빠는 정말 뒷전이네요ᆢ 겨울나무의 반영이 마음처럼 잔잔한 물결위에 드리우고ᆢ 산책하는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고ᆢ 뭉치에게 한스푼의 자유로움을 추가~ 천방지축 요리조리 돌아다닐 줄 알았던 뭉치군ᆢ 그래도 쫄래쫄래~산책 잘 하는군요ᆢ 뭉치의 설날이야기로 또 만나요ᆢ 호다다닥~~아빠 패쓰~ ㅜㅜ 반짝반짝 윤슬이 넘이뻐서~^^
치자나무 꽃향기가 그리운 ᆢ 기분좋은 아침입니다ᆢ 아마도ᆢ 토요일에 출근하시는 분 빼곤ᆢ 오늘의 삶 속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ᆢ 또한 여유로운 걸음이긴 소망합니다ᆢ
호박꽃도 꽃이다ᆢ 할미꽃도 꽃이다ᆢ 어느 이름모를 산소곁에서ᆢ 어떤 사연에 귀기울이며 겨울을 났을까? 봄을 보다ᆢ
한 때는ᆢ 작은 공을 작대기로 맞추느라 ᆢ 땀과 돈을 꽤 흘리고 다녔었다 지금은 ᆢ 땀은 헬스장에서ᆢ 돈은 캠핑장에서 흘리고 다닌다ᆢ 그 땐ᆢ 아니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왜? 도대체 왜? 잘 맞아 기분좋은 샷보다ᆢ 잘 안맞아 성질나는(?) 작대기 휘두르는 것에ᆢ 목을 맬까?ㅋ~ 하지만ᆢ 존중합니다ᆢ 한때 나도 그랬으니까ᆢ 재미있을 때까지만~~ 세상에 내맘대로 안되는 것 두가지ᆢ 골프ᆢ 자식ᆢ (뭉치포함, 울 두딸 제외~) 필드 라운딩 나가기 전날ᆢ 스크린골프장에서 예행연습~^^ 요정도 스코어는 나올 줄~~ 어림반푼도 없는 ㅜㅜ 그래서 스크린은 골프가 아니라 오락임을~ 스크린골프 끊게 된 계기ᆢ 골프 끊게 된 그날의 라운딩ᆢ 내맘대로 되는 일만 하기로~~ 그런데ᆢ 이젠 필드가자는 사람이 없네요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