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776)
광대나물ᆢ 꽃말이 봄맞이, 그리운 봄이란다ᆢ 겨우내 숨죽인 텃밭ᆢ길가에서 어느 풀꽃보다 먼저 기지개를 켜는 꽃이다ᆢ 제주의 동백꽃이 지나간 자리에ᆢ 이름 없이 봄기운을 깔아 놓는다ᆢ
어둠이 깊어가면 새벽이 다가온다ᆢ 어둠 끝자락에 만나는 ᆢ 동녁하늘의 붉은 함성은 잠시 숨을 멎게 만든다ᆢ 야간산행끝에 만나는 일출ᆢ 그리고 운해ᆢ 가슴조차 시리고 후련하다ᆢ 가야산에서ᆢ
이제 곧~~ 동강이 흐를 즈음이면ᆢ 동강할미를 만나러ᆢ 전국의 아재 아줌마 할매 할배 처녀 총각들이 몰려 들 겁니다ᆢ 따스한 미소ᆢ 살포시 놓고 갑니다ᆢ 좀 따스해졌지요?
어제 교회다녀와서ᆢ 다시 저녁예배 드리러 가기 전에ᆢ 큰딸이랑 함께 산책을 갔어요ᆢ 취업후 뭉치랑 큰누나가 소원해진 느낌적인 느낌ᆢ 또 눈밭만 내달립니다ᆢ 눈밭에 엉덩이를 철퍼득~~ 아예 땡깡을 부리네요 안아주면 앞발을 번쩍~~안깁니다ᆢ 커져라ᆢ 커져라ᆢ커져라ᆢ 커져라ᆢ커져라ᆢ커져라ᆢ 이따만큼 커졌습니다ᆢ 혀를 날름~~아빠와 교감하는 기분이 조은 상태입니다ᆢ 난 사자일까? 한바탕 포효합니다ᆢ하품일지도ᆢㅋㅋ 우우우~~늑대일까요? 성질 부리는 중입니다ᆢ 그래도 뭉치는 내사랑이자 행복입니다ᆢ
누굴 기다리거나ᆢ 누군가 기다리거나ᆢ 어떤 시인의 ᆢ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좋다ᆢ? 그래도 만나고 싶다ᆢ 슬프거나ᆢ 그립거나ᆢ 설레이거나ᆢ 봄길ᆢ 기다립니다ᆢ
노란색이 다 꽃이랍니다ᆢ 풀꽃이랍니다ᆢ 미나리아재비가 지천으로 피었습니다ᆢ 제 마음에는 아직 피어 있습니다ᆢ 제주 알뜨르비행장에서ᆢ
작은 누나 알바마감시간 맞춰서ᆢ 아빠랑 눈길 뚫고 픽업왔어요ᆢ 내린 눈을 밟고 산책은 해 봤지만ᆢ 내리는 눈구경은 처음인 뭉치랍니다ᆢ 신기방기~? 차창문을 열고ᆢ 눈구경 삼매경에 빠졌어요~^^ 불러도 뒤돌아보지도 않네요ᆢ
1. 만족함이 없었네ᆢ 2. 내게 강같은 평화ᆢ 3. 선한 능력으로ᆢ 4.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ᆢ
김장김치랑ᆢ 기호에 따라 알배추랑ᆢ 주말 저녁으로 어울리겠지요?^^ 내돈내산 ᆢ 직접 요리(?), 믿으실라나?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수육 삶은후 간장소스 입히는 중ᆢ 칼로리가 증가하는 중입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ᆢ 하지만 ᆢ 저는 지난 10여년 동안 지켰습니다???? 꽃길 걷는 중입니다ᆢ 제주 알뜨르비행장에서ᆢ 만항재에서ᆢ 비금도에서ᆢ 전국방방곡곡~~꽃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