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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초ᆢ 여름이 한창 시작될 즈음~ 꽤 높은 능선에 올라서야 만날 수 있는 귀한 꽃이다ᆢ 햇살을 받아 투영된 몸짓이 우아하고 고고하다ᆢ내생각?^^ 이번 여름엔 이만봉엘 가야겠다ᆢ 오늘도 춥네요 뜨거운 여름에 만난 친구ᆢ 창고출사로 인사드려요~^^
이웃의 요청에 바로 응답합니다ᆢ 들이댔습니다ᆢ 더 들이댔다가는 뺨 맞을까봐~^^ 따스한 빛이 최고지요ᆢ (가파른 계곡 절벽에 있어서 제 장비로는 이것이 한계랍니다) 요건 액자로 만들어 벽에 걸려있어요ᆢ
겨울ᆢ 오늘따라 더 추운 아침ᆢ 그래서 따스한 빛깔의 꽃으로 블로그를 채우고 싶어요~^^ 호호~~손데우고 가세요 서울에서 네시간반을 달려 담은 꽃이에요 화사한 꽃이지요? 야생화초보시절ᆢ 꽃이름은 띄워쓰기 안한다는 걸 모르고 동호회 선배들에게 혼났던 기억이 문득~^^
역시 새해에는 복ㆍ 복이지요~^^ 그래서 화사한 미소 복수초 후다닥 놓고 일하러 갑니다~~ 원수를 향한 복수 아닙니다요 원수는 사랑입니다~^^ 곧ᆢ 메마른 겨울숲에 노란 미소로 가득 채울거에요ᆢ 오후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시길요~
뭔 뚱단지 같은 소리냐구요? 오늘 엄청 추워졌어요ᆢ 그래서ᆢ 예상되는 코스겠지만ᆢ 한여름꽃으로 찾아왔습니다~^^ 세미원의 이 연ᆢ저 연이었습니다~^^
2023년 새해에는ᆢ 여러분과 가정에 .. 건강과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온 세상에는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귀한 꽃ᆢ복주머니란ᆢ 내가 이 사진을 담은 후ᆢ 이 사진이 이 친구들의 영정사진(?)이 되었다ᆢ
따스함 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좀 풀렸다는데ᆢ 아침 출근길에 보니 아직 영하 9.1도네요.. 옷길 잘 여미시고ᆢ 손 주머니에서 빼시고ᆢ 힘찬 하루 맞으시길 응원합니다~ 조개나물은 원래 보라빛인데ᆢ 이곳만은 분홍색이 지천이었다ᆢ 꽃쟁이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친구들이다ᆢ
우리나라엔 제주 어느 오름에서만 자생하는ᆢ 몽골에서는 잡초처럼 흔한ᆢ 보이면 바로 사라지는 운명을 가진ᆢ 귀하고 이쁜 들꽃ᆢ피뿌리풀ᆢ 제주의 높은 오름을 올라 만난 친구ᆢ 그 다음해에는 없었다ᆢ 이후론 어디에서도 만나질 못했다ᆢ 슬프다ᆢ인간의 욕심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