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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라지만ᆢ 귀한 녀석이라ᆢ 눈길ᆢ 손길ᆢ발길ᆢ 사랑 받는ᆢ 백부자ᆢ 같은 곳을 보고ᆢ 같은 길을 걷고ᆢ 때로는 투닥대며 살짝 멀어져도ᆢ 이내 우리는 함께 사랑하며ᆢ 봄여름가을겨울ᆢ 희노애락ᆢ 걸어야지요ᆢ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어요?^^ 뭉치, 인사드립니다ᆢ 여길 보세요~!!! 오래간만이에요 ᆢ 꾸벅~!!! 오늘도 행복하세요ᆢ
캠핑 하계휴가를 마치고ᆢ 비로소ᆢ 세달여만에 캠핑의 계절ᆢ 스타또~!!!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ᆢ 금강초롱꽃 피는 계곡 옆동네ᆢ 검산별빛캠핑장에 도착ᆢ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ᆢ 전세캠~!!! 이런 횡재~ 하늘 푸르고ᆢ공기 맑고ᆢ 전세 캠핑장 도착ᆢ 캠장 취향이 스물스물~ 매정도 미국 서부휴게소?ᆢ 우리 싸이트 A3ᆢ 뚝딱뚝딱 텐트는 10분 컷~ 요기조기 살림살이 챙기기는 한시간ᆢ 꼬기는 내가 좋아하는 도야지로ᆢ 서서히 밤이 깊어가고ᆢ 캠핑은 역시 밤이지요ᆢ 조명 밝힌 캠핑의 밤은 갬성갬성ᆢ 밤이 되니ᆢ15도ᆢ 불멍불멍~하기 딱~~좋은 날씨ᆢ 고요하고ᆢ별은 쏟아지고ᆢ 전세캠의 밤은 깊어간다ᆢ 조금 서늘한 밤공기ᆢ불멍에 딱 좋은ᆢ 이튿날 이른 아침을 깨우고ᆢ 금강초롱꽃 보러 갈랬는데ᆢ 텐트에 맺힌 이슬 말리..
회의시간 09:00 지옥철을 피해 일찍 ᆢ 넘 빠르다ᆢ 27층 구내식당 까페에서ᆢ 아메리카노로 시간떼우기ᆢ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ᆢ 멀리서 보면 희극이라는데ᆢ 저기 둥근 지붕ᆢ 멀리서보면 평화로운데ᆢ 저 속에 배나온 텔레토비들ᆢ 그만 싸우고 그만 갈라치고ᆢ 평화가 깃들기를ᆢ 철지난 구석기시대 우스개소리ᆢ 국회의원과 텔레토비의 공통점 세가지ᆢ 둥근 지붕 아래 산다ᆢ 배가 나왔다ᆢ 자기들끼리 결정하고 자기들끼리 좋아한다ᆢ 각성하시오들~~~!!!
참 뒤끝있는 여름ᆢ 9월하고도 6일이 지났음에도ᆢ 아직 등골에 땀이 한강ᆢ 그래도 가을은ᆢ 초롱 불 밝히며 ᆢ 코앞이겠지요ᆢ 채용신체검사 받으러 왔던ᆢ 둘째딸이랑 점심시간ᆢ 짧고도 굵은 행복데이또~ 큰딸 본사랑ᆢ 둘째딸 직장이랑ᆢ 아빠 사무실이 각각 10분거리ᆢ 점심벙개 딱이지요ᆢ 딸래미는 치즈돈까스ᆢ 아빠는 냉메밀돈까스 정식ᆢ 요기 커피 대박 짱~ 비싸서 맛있나? 맛있어서 비싸나요? 딸래미는 아이스 아뭐라카노? 6000 아빤 아이스 까페라떼ᆢ7000 쿨하게 아빤 사무실로ᆢ 딸은 다시 학교로ᆢ 이제ᆢ 가을을 기다립니다ᆢ
막바지 무더위ᆢ 힘내요ᆢ 우리ᆢ 힘내요ᆢ 가을ᆢ 산 위에 있는ᆢ 그 호수 둘레길 따라ᆢ 가을 맞으러 가고 싶은 시간ᆢ 이 비 그치면ᆢ 곧~~
15년전 한 팀에서 근무했던ᆢ 노병(?)들이 뭉쳤다ᆢ 정년퇴직을 코앞에 둔ᆢ 노땅꼰대들ᆢ 오래간만에 옛얘기에ᆢ 시끌벅쩍ᆢ 허름한 한정식집에서 막걸리ᆢ 조선호텔? 다들 칵테일 마시고ᆢ 나는 커피한잔ᆢ 추억한잔한잔에ᆢ 추억을 꺼내놓기 바쁘다ᆢ 3차? 나는 집으로 토낌ᆢ
오래간만에ᆢ 뭉치인사드려요ᆢ 장마에ᆢ 태풍에ᆢ 무더위에ᆢ 산책방학을 마치고ᆢ 오래간만에 뭉치산책을~~ 뭉치ᆢ아직은 더워요ᆢ 헥헥~ 해오라기도 만나구요ᆢ 물고기 사냥 대기중인가봐요ᆢ 더워서 집에 가자는데ᆢ 안가고 개깁니다 ᆢ 뭉치가 뭔가 달라졌지요ᆢ 털뭉치로 된거 말구요ᆢ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