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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랑 산책하다보면ᆢ 가장 귀여운 순간ᆢ 혼자 앞서서 뽈뽈뽈~ 걷다가 .. 아빠가 따라오는지? 멈춤~하고 돌아보는 순간ᆢ 너무 사랑스럽다~♡ 뭉치바보 아빠다ᆢ 일출명소 소화묘원에서 두물머리를 바라보며ᆢ 아빠~~얼릉 오슈~
2023년 새해에는ᆢ 여러분과 가정에 .. 건강과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온 세상에는 평화가 가득하길~ 소망하고 기도합니다 귀한 꽃ᆢ복주머니란ᆢ 내가 이 사진을 담은 후ᆢ 이 사진이 이 친구들의 영정사진(?)이 되었다ᆢ
봄이 오면... 그 산에 갑시다. 꼭이요~~^^ 서울에서 제주까지... 직장인에게는 쉽지 않은 계획이었다. 팀원들 눈치보고, 지갑 눈치보고... 무작정, 뜬금없이 훌쩍~떠났다. 1바악~~2일~!!! 어느 방송국 티비프로그램보다, 잼나고 소중하다.
뭉치랑 인천공항엘 갔다ᆢ 해외여행? 눈치 채셨겠지만ᆢ 뭉치누나들이 여행에서 돌아오는 날ᆢ 조금 일찍 퇴근한 아빠를 혼자 보낼 뭉치는 아니지요.. 운동가는지ᆢ교회가는지ᆢ회사가는지ᆢ 아니면ᆢ뭉치가 따라갈 곳인지ᆢ 귀신같이 아는 뭉치~!!^^ 아빠 무릎에 앉아 한시간여의 드라이브를 마치고 공항에서의 기다림을 함께~♡ 서쪽하늘로 해는 기울고ᆢ 뭉치의 누나 기다림은 시작된다ᆢ 언제 오는고얌? 왜 안오는고얌? 아빠~!!! 누나 언제와? 쫌 더 기다려봐ᆢ두시간 기다림 ㅜㅜ 산책하기 싫다고 버티는 고집쟁이 뭉치ᆢ 겨우 안고 꼬셔 장소이동하여 지루함 달래기~ 두시간만에 누나랑상봉~ 집으로~꼬오꼬오~~♡♡♡
꼭 가고 싶었던 그 곳의 그 시간ᆢ 쏙~맘에 든건 아니란 나의 욕심을 접어 둔다면ᆢ 그 날ᆢ그 시간ᆢ그 순간은ᆢ 정말 행복했다ᆢ 그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인제 원대리ᆢ 속삭이는 자작나무숲ᆢ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나는 이 때를 피해 인적이 드문 이른 아침길을 걸었다ᆢ 호젓하고 둘이 걷기 참 좋은 곳~^^
겨울 어느 날ᆢ 아마도 설날 명절 때 고향갔다가 거닐었던 우포늪에서 담은 사진입니다ᆢ 이 사진 어디엔가ᆢ 숨겨져 있는 것(?)이 있어요ᆢ 뭘까요?^^
따스함 가지고 왔습니다~^^ 날씨가 좀 풀렸다는데ᆢ 아침 출근길에 보니 아직 영하 9.1도네요.. 옷길 잘 여미시고ᆢ 손 주머니에서 빼시고ᆢ 힘찬 하루 맞으시길 응원합니다~ 조개나물은 원래 보라빛인데ᆢ 이곳만은 분홍색이 지천이었다ᆢ 꽃쟁이들에게 귀한 대접을 받는 친구들이다ᆢ
두물머리ᆢ 한 때 늦가을이면ᆢ 주말아침마다 찾던 곳이다ㆍ 새로이 산책로 공사를 하고 난 이후부터 예전의 고즈넉한 분위기가 없어져 발길이 뜸해지긴 했다. 하지만ᆢ 물안개 가득한 그 곳은 나에게 항상 그리움과 평안의 안식처였다ᆢ 또 가고싶다ᆢ 진사님과 의도치 않은 모델분~^^ 두물머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소화묘원ᆢ 일출의 명소이기도 하다ᆢ
엄빠가 교회다녀오느라 하루종일 혼자였던 뭉치~!!! 아빠는 8시부터 예수아찬양단하랴 가브리엘찬양대하랴 엄마는 11시부터 가브리엘찬양대하랴 누나들은 베트남 다낭에서ᆢ 늦은 점심으로 파스타와 샐러드 먹고 로니로티에서 간단히 허겁지겁~^^ 오늘 첫끼 ㅜㅜ 오후 세시~~ 뭉치랑 늦은 오후 ᆢ 뭉치가 가장 좋아하는 산책을 했다. 우당탕탕~~ 호다다닥~~ 사람없는 틈을 타 목줄을 잠시 살짝~~ 천방지축이 따로 없다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