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알콩달콩/2023 (80)
이틀째ᆢ 늦잠 푹자고 호텔을 나선다ᆢ 공원에서 낯익은 친구들ᆢ물닭ᆢ백로ᆢ 공원을 가로질러. 뚜벅이ᆢ 요상한 나무도 눈길주고ᆢ 4대 명소라니 가봐야지요ᆢ 중정기념관ᆢ 규모 대단ᆢ 디테일은. 살짝 아쉬움ᆢ 중정기념관ᆢ 우리가 아는 장개석의 본명 중정을 기념ᆢ 한시간 내내 눈알도 안굴리는 부동자세ᆢ 한시간마다 교대식ᆢ 덕수궁 경복궁이 훨씬 나아요ᆢ 늦은 점심으로 훠궈ᆢ 무한리필가능ᆢ 서울의 성수동거리가 생각나는 까페거리ᆢ 제일 맘에 들었던 곳ᆢ 장미를 담았는데 ᆢ있었습니다ᆢ 아기자기ᆢ 라스트오더ᆢ로 입장ᆢ 까페거리니까 한잔ᆢ 흐려도 예뻤던ᆢ 송산 야시장ᆢ 냄새에 약한 나는 과일가게만ᆢ 101타워엔 구름이 쉬어가고ᆢ 집으로 오는 길에 용산사도 방문ᆢ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사찰ᆢ 돌아오는 길일 발마사지로 피로싹..
인도네시아 근무 9개월차ᆢ 큰 딸아이가 13일간의 세번째 휴가를 나왔다ᆢ 엄빠와 함께 3박 4일간의 짧은 휴가를 준비한 기특한 딸ᆢ 입국심사중ᆢ 부랴부랴 ᆢ 입국신고서 작성ᆢ 첫번째 식사 ᆢ완탕면 대만달러 100달러ᆢ 울나라돈으로 4000원ᆢ 푸짐 푸짐ᆢ가성비값ᆢ 숙소에서 짐을 풀고ᆢ쉬다가 울나라의 명동거리격인 시먼딩거리 둘러보기ᆢ 진짜 사람인줄 다가섰다가 앞에 돈통을 보고 나중에야 알고 화들짝ᆢ 아파트 아니고 인형뽑기기계ᆢ 인구 2300만명에 오트바이 등록대수가 1300만대ᆢ 한가구당 기본 두대ᆢ 거리마다 와글와글ᆢ골목마다 빽빽ᆢ 시먼딩 거리ᆢ 101타워 가는 길ᆢ 울나라로치면 잠실 L타워?ᆢ 테디베어 역사도 한번 쭈욱~~ 101타워에서 바라본 타이빼이 전경ᆢ 샤오롱바오 만드는 모습 직관ᆢ 샤오롱바오ᆢ..
해외에 근무하는 큰딸이 세번째 휴가를 왔다ᆢ 지금 날아가는 중ᆢ 밤하늘을 날아서ᆢ 다음 날 이른 아침 ᆢ뭉치랑 재회ᆢ 저녁은 딸이 고른 파스타로ᆢ 입국 다음날 바로 제주로 날아가서 힐링ᆢ 뭉치랑 애견카페에서 팬미팅~!!!^^ 뭉치를 좋아하는 큰누나의 친구와 수다ᆢ 골프입문 6개월차라는 딸ᆢ 3개월전에는 120이더니ᆢ 버디도 하고 제법이군ᆢ 내일부터 3박 4일ᆢ 딸아이가 엄마아빠를 위해 준비한ᆢ 간단한 해외여행을 떠나요ᆢ 여행마친 다음날 아침 또 바로 출국ᆢ 바쁜 딸의 휴가ᆢ 덩달아 나도 바빠요ᆢ .
표어 :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1. 구주 예수 의지함이 2. 마음 속에 근심 있는 사람 3. 오직 예수 뿐이네 4. 내 영혼이 은총입어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편 150편 6절] 가브리엘 찬양대 악보집 표지사진촬영 저는 없어 아쉬워요ᆢ(찍사)
15년전 한 팀에서 근무했던ᆢ 노병(?)들이 뭉쳤다ᆢ 정년퇴직을 코앞에 둔ᆢ 노땅꼰대들ᆢ 오래간만에 옛얘기에ᆢ 시끌벅쩍ᆢ 허름한 한정식집에서 막걸리ᆢ 조선호텔? 다들 칵테일 마시고ᆢ 나는 커피한잔ᆢ 추억한잔한잔에ᆢ 추억을 꺼내놓기 바쁘다ᆢ 3차? 나는 집으로 토낌ᆢ
한 여름밤의 꿈ᆢ 같은 열하루가 지나고ᆢ 또 큰딸아이를 배웅했습니다ᆢ 시속 60kmᆢ 공항으로 가까워질수록ᆢ 제한속도는 100. 80. 60. 40ᆢ 이렇게 줄어든다는 거 아세요ᆢ 이별을 싫어하는 아빠맘? 어떤 장면일까? 아빠의 물음과 대답ᆢ 가정법원에서 갓나온 부부같다ᆢ 시시끌렁한 이야기로 맘의 긴장을 풀고ᆢ 공항도착ᆢ 오늘은 뭉치대신 작은 딸아이랑 동행ᆢ 휴가기간동안 3박4일ᆢ 일본동행을 했었던ᆢ 찐자매의 쿨한 이별에 아빠만 미련미련ᆢ 저멀리 수속중인 찐자매를ᆢ 멀찍이서 애써 외면하면서 쓸쩍~ 떠나기 전날ᆢ 외사촌 언니 결혼식에 못오는 큰딸아이ᆢ 예비형부 상견례 자리ᆢ 파스타 파티ᆢ 그리고ᆢ 허전한 마음에 또 헬스장에서 세시간반ᆢ 그리고 운동했으니 먹어야지요ᆢ 돈까스 맛집ᆢ 또 만날ᆢ 찬바람부는 11..
무지개 위 무지개ᆢ 무지개 안 무지개ᆢ 뭔가 좋은 일이 ᆢ 생길 거 같아요ᆢ 꼭이요ᆢ 열하루의 너무나 짧은(?).. 휴가를 마치고 ᆢ 내일 딸이 또 먼길을 떠나요ᆢ 무지개ᆢ쌍무지개가 나타났어요ᆢ 딸의 앞날에 ᆢ 축복과 은혜와 행운이 가득하길ᆢ 두손모아 기도합니다ᆢ
딸들의 3박4일간의 일본여행이 끝난ᆢ 광복절 휴일ᆢ 여기에서 아빠가 생각났다는 고마운 딸ᆢ 자연속에 풍덩을 좋아하는 나ᆢ 요 갈색단발을ᆢ 오자마자 까많게 바꿨다는ᆢ 오래간만에 네가족이 뭉쳤다ᆢ 뭉치는 집지키기ᆢ 목적지가 반려동물 입장금지 ㅜㅜ 느지막히 일어나 달려간ᆢ 연천의 어느 수타손짜장ᆢ 한시간을 달린 보람 가득 맛집ᆢ 찹쌀 땅수육의 겉바속촉ᆢ엄치척~~ 메밀 수타손짜장은 한번먹고는 안된다는ᆢ 일품손짜장 강추~!!! 둘째가 폭풍검색한 한옥카페로~ 장독대가 한가득ᆢ 겨울 눈내리는 날 가고싶은 곳ᆢ 먹고싶은 거 하나씩 골랐더니ᆢ한가득ᆢ 인절미 콩가루 팥빙수와 커피와 빵ᆢ 역시 디저트 배는 따로 있었음ᆢ 인증샷 전에 손대면 큰일나요ᆢ 더운 날씨만 아니면 산책하기 좋은 곳ᆢ 가을에 또 오기로ᆢ 수다를 마치고 ..
태풍이 지나간 그 자리ᆢ 아침 8시ᆢ 새벽잠을 깨우고 두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ᆢ 화악산의 중턱엔 이미 가을이ᆢ 막걸리 뷰 속에서 꽃쟁이들이 벌써 ᆢ 지난 시간에 숲을 적신 대지는 맑은 물을 ᆢ 꽃친구는 꽃삼매경ᆢ 무엇을 담을까요? 닻꽃ᆢ배가 산으로 간 까닭은? 뭉치는 션한 날씨 덕분에 엄마랑 산책중ᆢ 얼굴엔 나 기분짱이라 써있고ᆢ 헥헥~~쉬는 시간ᆢ 나도 물놀이 하고싶다ᆢ 이제 산책끝ᆢ집엘 가야쥐ᆢ 딸래미들은 이뿐 카페ᆢ 숙소에서 쉼쉼ᆢ느릿느릿~~ 마음에 담고ᆢ눈에 담고ᆢ폰에 담고ᆢ 온천에도 퐁당~~ 배고파질 시간ᆢ맛집으로 꼬오~~ 딸들이 가는 이쁜 길도 함께 달리고ᆢ 주말 그 자리에서 각각 행복으로 충전ᆢ 오늘은 다 모이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