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알콩달콩/2022 (25)
2022년 한해동안 나의 아픈 곳을 치유하게 하시고, 큰딸의 취업과 작은딸의 학업에 평탄한 길을 예비하시고 우리 가족의 평안과 사랑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새해에도 감사함과 사랑으로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가슴시린 여행ᆢ 하지만 행복해야했던 여행ᆢ 바람은 차고 억새의 몸짓은 가벼웠지만ᆢ 나는 지금ᆢ 그날의 추억속에서 감사하고 ᆢ 또 사랑한다ᆢ
2006년부터 2022년ᆢ 긴긴 시간동안 수고로운 긴 여정을 끝낸 첫째딸 예인이~♡ 대학합격보다 더 기뻐서 지하철 안에서 합격메일을 확인하고 중간에 내려 한참동안 울었다는 딸ᆢ 그 맘고생에 위로와 축하를 보낸다. 이제 새로운 출발점에 다시 서게된다. 합격의 기쁨과 더불어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예인이에게 무한한 응원과 신뢰를 보낸다. 그동안의 맘고생 했을 딸에게 조그마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엄빠품에서 떠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딸에게 아빠는 기도로 응원한다ㆍ 이제 엄빠품을 떠나 세상속으로~미래로~화이팅~♡
아주 예전 추억을 꺼내 본다. 해피아름드리란 넥네임을 사용하던 시절... 상사화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던 시절... 어저께 같이 그립고 행복한 시간이지만, 지금은 뭉치아빠가 좋다.
6남매중 막내로 이제 막내조차도 시속 50km이상 달리고. 있다. 췌장암 말기 진단을 받고 병원의 3개월 소리에 2년째 조용한 기적을 이뤄내던 고향과 제주를 오가며 지내던 바로위ᆢ 누나가 날 보러 서울로 온단다. 부랴부랴 회사 휴가를 내고 평화누리공원ᆢ헤이리ᆢ강화도ᆢ석모도ᆢ 그리고 하늘공원을 다녔다. 평일에 가는 한가함에 우리들(셋째누나 넷째누나 그리고 나)의 시간은 고요하고 행복했다 물론, 수다로 가득한 차안이기도 했다.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 갖는 셋의 여행ᆢ 췌장암 말기 진단후 아무런 치료없이 2년이라는 기적을 이루어내고 있는 누나에게 응원과 사랑을 보내며ᆢ 사랑을 전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만에 추수감사주일 찬양제가 열렸다ᆢ 아침 8시부터 밤9시까지의 강행군ᆢ 몸은 피곤하지만ᆢ마음은 평안함ᆢ 이게 바로 쉼이다~ 가브리엘찬양대에서 피날레~ - 은혜 위에 은혜 - 할렐루야 예수아찬양단의 예배인도 - 주가 일하시네 - 나를 지으신 이가 하나님 요기 어딘가에 나도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