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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동반가능한 곳이라면ᆢ 뭉치와 함께가려한다. 인제빙어호ᆢ 양평 리버앤힐ᆢ 깊이울달빛캠핑장ᆢ등등 그곳에서 뭉치와 함께하는 시간은 기쁨두배~축협~!!! (이 카피를 아는 사람은 라떼일지도 ᆢ)
잘 때도ᆢ 산책도중 뒤돌아보며 아빠 어서와~할 때도ᆢ 침대 독차지하고 있을 때도ᆢ 책상 위에 턱괴고 잠들 때도ᆢ 껌씹으며 소파에서 폼 잡을 때도ᆢ 뒹구르르~~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일 때도ᆢ 사랑스럽지 않을 때가 없다. 내사랑 뭉치~♡
■ 뭉치의 주특기 - 엄마 머리끈 풀고 도망가기ᆢ - 산책중 개기기ᆢ - 산책중 배깔고 드러눕기ᆢ - 면봉물고 주윤발 흉내내기ᆢ - 장난감 물고 놀아달라 조르기ᆢ - 집안 제일위 올라가서 대장놀이하기ᆢ 나머진 담에 소개할게요~^^
뭉치야~!!! 산책가자ᆢ 산책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두발이 땅에 닿지 않을 정도로 방방~~ 시시각각 변하는 뭉치의 행복한 표정만 봐도 내가 더 행복한 듯~~ 애완견이 아닌 반려견이라는 말ᆢ 실감난다ᆢ
길게만 느껴지던 2020년의 겨울은 가고 2021년 봄이 왔다. 뭉치랑 맞는 두번째 봄ᆢ 코로나는 아직 언제 물러설지 모르던 시기ᆢ 그래도 퇴근후 천진난만 천방지축 뭉치와의 산책은 크나큰 위로와 힐링이 된다ᆢ
퇴근후 산책을 하다 보면ᆢ 이 곳을 지나게 된다 이곳을 지날때면 뭉치는 망부석이 된다ㆍ 엄마 퇴근 기다리기~!! 일부러 이곳을 피하게 되는데ᆢ 이날도 뭉치는 역시 엄마 나올때까지 꼼짝을 하질 않는다ㆍ 기특한 녀석ᆢ 엄마가 지하철 출구에서 나오면 와다닥~~방방~~
퇴근하면 반기는 뭉치~!! 반가워하다가 장난감 하나 물고 빤히 바라보는 녀석~!!! 댕댕이 뭉치는 기다림이 숙명인가보다. 엄빠ㆍ누나들 돌아올 때까지ᆢ 간식줄 때ᆢ산책 나갈 준비 등등 그래서 더 애틋한 뭉치ᆢ 하루라도 산책을 건너띄면 왠지 미안하다. 나도 나가고 싶어ᆢ 노라죠~~ 아빠 나가요ᆢ준비끝~!!! 내가 왕이 될 상인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