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랜선여행

어제 인도네시아에서 휴가차 귀국한 큰딸ᆢ
막 취업뽀갠 동생이랑ᆢ
집에서 하룻밤 자고ᆢ
오늘 새벽 태풍을 피해 후쿠오카로 날아갔다ᆢ
결항될까 조마조마하며ᆢ
새벽에 뭉치랑 딸래미들 배웅하고 출근ᆢ

가끔 전해오는 딸들의 행복가득 모습들ᆢ
일하느라 수고한 큰딸ᆢ
취업뽀개기 수고한 작은딸 맘껏 즐기길ᆢ

공항에서 여행의 설레임이 가득ᆢ

뱅기 뜬다ᆢ

태풍 오기전에 후다닥 출발~

점심은 규동이라는데ᆢ침이 꼴깍ᆢ

모모치해변이라네ᆢ

조용해보여 딱~ 내  취향이다ᆢ

모모치 해변에서 저녁을ᆢ

면접 볼 일 없다는 둘째는 단발로 싹뚝~
저 하트가 내꺼였으면 ᆢ

밤은 깊어가고ᆢ

아빠가 전한 금일봉으로 저녁 규카츠ᆢ
행복한 여행하기를ᆢ
딸들과 함께하는 랜선여행이라도 ᆢ
덩달아 행복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