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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설수설

하나 둘 셋

뭉치아빠. 2023. 6. 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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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외롭지만ᆢ
외롭지 않아요ᆢ




둘은 아무말 없어도ᆢ
함께 있다는 사실 만으로 행복해요ᆢ




셋은ᆢ
조잘대며 수다스러울 듯 하지만ᆢ
바라만 봐도 든든합니다ᆢ


나와ᆢ
우리와 ᆢ
우리들이 사는 세상ᆢ
정말 살 맛나지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ᆢ
갯메꽃과 함께 여름의 문턱을 넘습니다ᆢ
바람이 참좋은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ᆢ
있습니다ᆢ


지금ᆢ
강화도의 여름 문턱입니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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