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겨우살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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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를 만나러 먼길을 달렸다.
임도를 따라 오르던 차량은 얼음길에 빙그르르~멈추고
차를 내버려둔채 산길을 올라 만난 친구ᆢ
한두송이 내리던 눈송이는
세찬 산골바람에 실려 내 두뺨에 세차게
환영의 손짓을 한다.
혹독한 추억은 언제나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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