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네 가족의 쉼 없는 사랑, 그리고 무한한 행복 만들기...

밤새ᆢ태풍같은 바람에ᆢ저녁 불멍 대신ᆢ아침불멍ᆢ잠이 덜깬 뭉치군ᆢ그래도 캠핑 잘 해요~^^

칸트 저리가라고 할~~ 꽃들이 있다ᆢ 이 친구도 시간맞춰ᆢ 꽃을 피워낸다ᆢ 가장 무더운 여름날ᆢ 가장 무더운 시간에ᆢ 이열치열~!!!

이 무더운 여름날ᆢ 강원도 그 높은 산에는ᆢ 닻을 내리지요ᆢ 조금은 시원하겠지요? 무더위 막바지ᆢ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저번에껀ᆢ 폰으로 정성스레~~♡ 이번에껀ᆢ DSLR로 아무렇게나~ ㅜㅜ DSLR로 ᆢ 요따구로 찍냐고ᆢ 야단치지 마시라꼬ᆢ 일주일후ᆢ 또 150km를 달려ᆢ 두시간을 걸었어요ᆢ

우리나라에ᆢ 자생지가 여기 밖에 없다는ᆢ 아주 귀한 친구ᆢ

몇년을ᆢ 벼르고 별러 만났던 친구가ᆢ 아직 미소가 ㅜㅜ 해외근무 마치고 귀국한 딸 ᆢ 귀국 픽업 완료후ᆢ 뭉치엄마랑 다시 산으로ᆢ 임도를 굽이돌아 ᆢ 숨이 차고 땀이 흐를때쯤 휴식을 주던 친구ᆢ 구슬붕이ᆢ 드디어 일주일만의 재회ᆢ 함박웃음으로 날 반겨줬다ᆢ 내년에도ᆢ 그 자리에서 무사히ᆢ 재회를 기원하며 ᆢ 보고 또 보고ᆢ뒤돌아보고ᆢ

오래간만에ᆢ 먼길을 달려ᆢ 산길을 오르고 숲길을 지나ᆢ 복을 한보따리 들고 왔다ᆢ 조금 성급한 듯? 그래도ᆢ 방긋 웃어주는 친구로 행복했던 길ᆢ

첫번째 그 곳ᆢ 그녀는 떠나고 없었다ᆢ 두번째 그 곳ᆢ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ᆢ 발자욱이 하나둘 늘어나는 곳ᆢ 머지않아 ᆢ 또 나쁜 손탈까 걱정인 곳ᆢ 다행히ᆢ 3년째 나랑 눈맞춤ᆢ 반갑게 눈으로 가슴으로 품고ᆢ 우중산행 마무리ᆢ 단 한사람의 산객도 없던ᆢ 그 길ᆢ 행복한 고요한 길~^^

봄바람이 났다ᆢ 봄바람을 맞다ᆢ 봄바람을 피다ᆢ 대중소ᆢ 도미솔ᆢ 랄랄라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