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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요강꽃
첫번째 그 곳ᆢ 그녀는 떠나고 없었다ᆢ 두번째 그 곳ᆢ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ᆢ 발자욱이 하나둘 늘어나는 곳ᆢ 머지않아 ᆢ 또 나쁜 손탈까 걱정인 곳ᆢ 다행히ᆢ 3년째 나랑 눈맞춤ᆢ 반갑게 눈으로 가슴으로 품고ᆢ 우중산행 마무리ᆢ 단 한사람의 산객도 없던ᆢ 그 길ᆢ 행복한 고요한 길~^^
꽃이야기/2024
2024. 5. 7. 15:41
우중산행
연휴 3일째ᆢ 비는 계속 내리고ᆢ 일년전 만났던 그녀(?)를ᆢ 또 봐야겠고ᆢ 새벽 두시반까지ᆢ 토트넘 그넘은 날 실망시키고ᆢ 손흥민 한골에 위로받고ᆢ 잠자리에 들다ᆢ 5시반ᆢ 창밖을 보니ᆢ 아직 비는 내리고ᆢ 주섬주섬ᆢ 카메라ᆢ빵ᆢ바나나 하나씩 들고ᆢ 길을 나선다ᆢ 7시 50분 들머리 도착ᆢ 산행시작ᆢ 비인지ᆢ땀인지ᆢ 홀로 걷는 ᆢ 우중산행의 묘미를 느끼며ᆢ 주차장엔ᆢ나혼자ᆢ 용소폭포는 비에 젖질 않고ᆢ 산 계곡물은 우렁차게 나를 반기고ᆢ 무주채폭포앞ᆢ 무사들과 술과 산나물ᆢ 술파티는 여전하고ᆢ 폭포수는 더 우렁차다ᆢ 저 위 계곡을 건너야하는데ᆢ 계곡을 건너 도착해보니ᆢ 그녀는ᆢ 떠나고 없었다ᆢ 그냥ᆢ 두고두고 보면 될 터인데ᆢ 왜?왜? 왜?왜? 왜?왜? 자기 정원으로ᆢ 자기 수목원으로ᆢ 자기 텃밭으로ᆢ..
알콩달콩/2024
2024. 5. 7. 0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