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약수동산캠핑장, 봄캠핑

2023 . 1월ᆢ
영하 17도의 극동계 캠핑을 다녀온후ᆢ
얼어죽지 않고 생존하여ᆢ
드디어 봄캠핑을 떠났습니다ᆢ

[양평 약수동산캠핑장]
- 반려견 동반가능(노을존만)ᆢ노을뷰ᆢ
남한강뷰ᆢ계단식 싸이트ᆢ매점있음ᆢ
매너타임(23:00~07:00) ᆢ
-  다 좋은데 밤에 도로의 차량소음이 잠을 설치게 만듬 ㅜㅜ

오래간만에 뭉치도 동행한 캠핑나들이ᆢ
캠핑하기 좋은 봄날ᆢ
아직 조금 이른듯 쌀쌀하지만 시원합니다~

두달만의 피칭이지만ᆢ몸이 기억하는 순간입니다ᆢ
울집 러브하우스 완성~♡

릴렉스 의자 놓고 남한강 바라보며ᆢ
봄기운 한모금  꼴깍하구요~

뭉치랑 캠핑장 한바퀴 돌고돌고 돌았어요~

뭉치의자도 자리잡고 이른 저녁준비를 시작했어요ᆢ
울집은 먹기보다는 저녁과 밤의 조용한 감성을 좋아해서ᆢ
대충(?) 먹는 편이에요ᆢ

오늘 저녁은 로제파스타ᆢ
플레이팅보다는 그냥 마구마구~
보기보다 꿀맛ᆢ아니 파스타맛입니다ᆢ

개와 늑대의 시간의 텐풍은 놓칠 수가 없지요

인앤인 텐트ᆢ
뭉치랑 전여자친구랑 세식구가 함께 밤을 지샌 러브하우스입니다~
뭉치가 생각보다 엄빠 틈에서 잘 지내서 기특했어요ᆢ

남한강에도 어둠이 내려 앉고ᆢ
물멍 불멍 준비시작했지요ᆢ

점점 사자가 되어가는 뭉치도 자릴 잡고ᆢ

장작에 불을 붙이고ᆢ
아직 쌀쌀한 저녁엔 어묵탕으로~

불멍하다 잠든 귀요미 뭉치ᆢ

캠핑에서 불멍하다 빠질 수 없는 커피한잔에
여유 10스푼 추가하구요

두달만의 캠핑의 밤은 저물어갑니다ㆍ

뭉치는 이제 거의 꿈나라로~

화로대의  불씨가 잠들즈음ᆢ
우리 세식구의 봄캠핑은 잠들었어요ᆢ

굿나잇~♡

뭉치와 아침 산책으로 아침을 열고ᆢ
이른 철수~를 시작했어요ᆢ

텐트 철수후 과일로 목구멍 미세먼지 닦고ᆢ
뭉치는 여전히 아빠따라 눈동자가 요리조리~
봄 맞으러 산으로 꼬오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