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유명산밸리캠핑장에서 본문
한달여만에 휴가를 내고ᆢ
캠핑장예약을 하고ᆢ
빨라진 꽃시계에 벚꽃캠핑은 저만치 포기하고
매일매일 기상청 동네예보를 들락날락ᆢ
무심히도ᆢ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 오후까지 비예보ᆢ
망~~
그래도ᆢ
불변의 진리이길 바라는 마음을 하늘이 안 듯
기상청은 구라청~!!!^^
금요일부터 토요일 철수까지ᆢ
흐림ᆢ그리고 맑음ᆢ
내심 기대했던 우중캠핑의 낭만은 한켠 아쉽ᆢ
하지만 부자 배부른 소리~^^
우중캠핑의 낭만보다ᆢ
캠핑후 정비를 하지않아도 되는
편리함에 감사하는 시간이었어요ᆢ
이제 캠핑사진 쏟아집니다ᆢ
손꼬락 아파도 책임 못집니다~^^
텐트 설치는 10분ᆢ내부정리는 80분ᆢ
하나둘 정리하기시작ᆢ뭉치를 찾아라(1)
이너텐트까지 설치완료ᆢ
하나둘 테이블 의자 난로 셋팅이 이어지고ᆢ
어둠과 함께 랜턴에 불밝히고ᆢ
뭉치를 찾아라(2) ᆢ
캠핑의 가장 좋은 시간이 다가온다ᆢ
뭉치를 찾아라(3)..
보이시나요? 조오기 의자에 개편안ᆢ
아직 꽃봉오리는 눈꽃처럼 내리고ᆢ
텐트 내부에서 바라본 우리의 캠핑뷰ᆢ
우리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지요ᆢ
이 좋은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다ᆢ
커피 한잔과 불멍의 여유로운 시간ᆢ
주전자 커피물은 꿈나무 시간 88~^^
저녁은 간단히 닭볶음탕 ᆢ
그리고 볶음밥으로 간단히ᆢ해결~
내돈내산내만ᆢ
돈을 태우는 낭만을 세시간여를 즐기고ᆢ
아련한 추억으로 가슴에 새기고ᆢ
캠핑의 밤은 저물어간다ᆢ
뭉치를 찾아라(4) ᆢ보이시죠?
졸리나봐요ᆢ
우리의 봄캠핑은 이렇게 아름답게 저뭅니다ᆢ
다음날 아침ᆢ
커피한잔과 베이글~~
철수를 마치고 한컷ᆢ
아깝다ᆢ우리 텐트ᆢ
밤새 잠을 설친듯ᆢ
뭉치는 비뭉사뭉~^^
그렇게 뭉치와 함께한 캠핑은 ᆢ
비를 피해 무사히 완료ᆢ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위에서ᆢ
세찬 빗줄기 맞으며ᆢ
차창에 가득한 황사 씻겨 보냈어요ᆢ
아참ᆢ
캠핑에서 가장 중요한 건 이웃이라더니ᆢ
새벽 세시까지 떠들어 대던 빌런 커플ᆢ
아웃~!!!
제발 매너 지키며 함께 살자구요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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