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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ᆢ 본문

횡설수설

바위섬ᆢ

뭉치아빠. 2023. 2. 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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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ᆢ
섬이다ᆢ

섬이란 외로움을 벗어나려 발버둥 친들ᆢ
찰나의 연줄일 뿐ᆢ

가는ᆢ
오는ᆢ
물결대로 받아들이고ᆢ
바람따라 내어주고ᆢ





꽃길을 걷다가 바라본 바다ᆢ
사람은 커녕 바다새조차 살지 않을 듯한ᆢ

바위섬을 한동안 바라보았다ᆢ
나를 보았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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