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뭉치랑/2020 (18)
뭉치를 만난 후 첫 여름ᆢ 여름휴가를 동해안 바다로 달렸다. 장거리 운전하는동안 ᆢ 잠시도 쉴틈을 안주는 뭉치~!!! 바닷가 모래사장을 천방지축ᆢ 털에 가득한 모래 우얄꼬? ㅠㅠ
2020년 뭉치, 이때가 만 한살이니ᆢ 강쥐의 나이×7이 사람나이라니 이때 뭉치는 사람나이로 7살인가보다. 이제 이름표도 달아 줬으니ᆢ 학교 보낼까보다ᆢ 근데, 취학통지서가 오질 않는다ᆢ 가정학습이다ᆢ코로나도 심하니까 ㅋ
와따~~ 디따 빨라요ᆢ 뭉치 털 자라는 속도가요 ㅋㅋ 첫미용후 두달이 채 안지났는데ᆢ 털뭉치가 되었어요ᆢ 다시 미용실을 바꿔 갔는데ᆢ 선물리본을 떡~~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한참동안 폰카가 열일했어요 ㅋㅋ 뭉치 증명사진^^ 똥글똥~~글~~ 밤톨 닮았어요^^ 뭉치?? 자냐?? ㅋㅋㅋ 신나는 아빠와의 드라이브~~^^ ㅎㅎㅎㅎ 퇴근후 산책은 빼 놓을 수 없는 행복이죠^^
함께 걷기보단 혼자 앞서가고ᆢ 길을 걷기보다 풀밭을 좋아하고ᆢ 자기침대보다 엄빠침대를 더 좋아하고ᆢ 노리개보단 슬리퍼를 더 좋아하는ᆢ 울뭉치~!!! 천방지축 사고뭉치ᆢ 네맘대로 해라ᆢ난 행복하다~^^
퇴근후에 날 반기는 뭉치랑ᆢ 산책하는 생활의 루틴이 나의 행복한 한 퍼즐이 되었다. 이리저리 맘대로 가고싶어하는 뭉치 소심하고 겁많고 까칠한 내 막내 뭉치ᆢ 그래도 내 사랑이다~♡♡♡
우리 가족이 되고 원숭이시기를 잘 지나고 처음으로 뭉치의 미용을 시작했다. 알밤 도로리같이 올망졸망한 뭉치 심쿵~♡♡♡
뭉치랑ᆢ누나들이랑ᆢ엄마랑 미사리로 봄소풍을 나갔다. 작은 몸뚱아리로 맘껏 뛰노는 뭉치를 보며 더 행복한 뭉치아빠다ᆢ
포메라니안은 원숭이 시기가 제일 못생겼다고 한다ᆢ 그래도 나에겐 사랑스러운 시간ᆢ 내가족은 언제나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