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치네 가족의 쉼 없는 사랑, 그리고 무한한 행복 만들기...

아직ᆢ 골유합이 안된 상태라ᆢ 걸어다니면 안된다는 의사쌤 말씀ᆢ 얌전히ᆢ 아주 잘~~ 아빠랑 저녁산책 다녀왔어요ᆢ 얼릉ᆢ 뛰놀길~♡ 뭉치 화이팅~!!!

6월의 장미ᆢ 이 녀석만큼ᆢ 남의 집 엿보기 즐겨 하는 녀석은 없는 듯ᆢ 대낮에도ᆢ 한밤에도ᆢ 엿보기, 딱~~ 걸렸다ᆢ 나랑 눈이 딱~~ 마주쳤다ᆢ 사랑에 푸욱~~빠져 버렸다 ᆢ 한순간이다ᆢ 기념으로 딱~~한장ᆢ 사랑의 순간~ 넘보기는 하지만ᆢ 넘지는 말자ᆢ 선~!!!

이 길은ᆢ 혼자 걸어도ᆢ 함께 걸어도ᆢ 언제나ᆢ 행복한 추억으로ᆢ 발자욱이 남는 ᆢ 참 좋은~^^

슬개골 탈구3기 수술후ᆢ 6일간의 입원ᆢ 잘 마치고 퇴원후 귀가ᆢ 6일동안 배변을 못본 뭉치ᆢ 한밤중에 안고 나가서ᆢ 산책시 그 자리에서 쾌변ᆢ 휴~~ 근데ᆢ 운동량 조절을 위해ᆢ 두달간 감금아닌 감금생활과 산책금지ᆢ 배변판에 올라가서ᆢㅋㅋ 근데ᆢ 새것이라 깨끗해요~^^ 넥칼라가 좀 불편해 보여요 ㅜㅜ

코로나로 잠시 멈춤했던ᆢ 야유회 개시ᆢ 꽃동산교회 가브리엘 찬양대ᆢ 너무 은혜롭고ᆢ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ᆢ 찬양대장 숙제. 끝~!!! 속초해수욕장에서ᆢ (머슴 제외) 삼양라운드힐에서ᆢ(머슴 포함) 2024. 5. 25 (토)

오늘이 수술후 입원 5일차ᆢ 점점 표정이 맑아져 가서 다행~♡ 내일 뭉치 퇴원해요ᆢ 수술후 2일차ᆢ 온가족이 뭉치면회ᆢ 슬기롭고 씩씩하게 잘 있어서 기특한 뭉치ᆢ 4일차 엄빠의 뭉치면회ᆢ 병원생활로 얼굴이 꾀재재ᆢ 이젠 표정이 제법 밝아져서 다행~♡ 내일 보자 뭉치~♡ ㅋㅋ식탐은 여전합니다~^^

그냥ᆢ 내 한몸 뉘일 곳 있다는 것ᆢ 하나만으로도ᆢ 견딜만한 것이겠지요ᆢ 많이 가지려 하지 말고ᆢ 인내하며 ᆢ 나누며ᆢ 만족하며ᆢ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뭉치 ㅜㅜ 우리집 막내ᆢ 이제 다섯살인데ᆢ 슬개골 탈구 3기ᆢ 방방~~ 귀엽고 천진난만하게ᆢ 날아다니더니 ㅜㅜ 수술이 꼭~필요하다는 의사쌤 말씀ᆢ 남은 견생을 위해ᆢ 수술결단ᆢ 아침 10시부터 수술전 검사ᆢ 무사통과후 ᆢ 오후 2시까지 수액주사ᆢ 이후 2시간 반에 걸친ᆢ 전신마취 수술ᆢ 마취깨고 보내온 사진ᆢ 그리고ᆢ영상ᆢ 많이 힘들고 무슨 영문일지 모를표정ᆢ 수술당일 면회 못가는 심정ᆢ 오늘에야 면회가능ᆢ 퇴근후 보자 뭉치야ᆢ 힘내고~♡♡♡ 수술후 마취에서 깬 뭉치~♡ 저녁식사중~♡ 오늘 아침ᆢ 뭉치군 아침식사 모습ᆢ 밤새 기운 좀 차렸나봅니다~♡

몇년을ᆢ 벼르고 별러 만났던 친구가ᆢ 아직 미소가 ㅜㅜ 해외근무 마치고 귀국한 딸 ᆢ 귀국 픽업 완료후ᆢ 뭉치엄마랑 다시 산으로ᆢ 임도를 굽이돌아 ᆢ 숨이 차고 땀이 흐를때쯤 휴식을 주던 친구ᆢ 구슬붕이ᆢ 드디어 일주일만의 재회ᆢ 함박웃음으로 날 반겨줬다ᆢ 내년에도ᆢ 그 자리에서 무사히ᆢ 재회를 기원하며 ᆢ 보고 또 보고ᆢ뒤돌아보고ᆢ

대학졸업하자마자ᆢ 취업하고ᆢ 신입사원 연수마치자마자ᆢ 해외근무하던 뭉치큰누나가ᆢ 길다면 길고ᆢ 짧다면 짧았던 15개월간의ᆢ 해외생활을 마치고ᆢ (갑작스런 본사발령~) 어제 영구 귀국ᆢ 13일간의 본국부임휴가를 ᆢ 시작하며ᆢ 재충전의 시간ᆢ 휴가마중에 아니라ᆢ귀국마중ᆢ 공항은 점점 가까워지고ᆢ 본인은 더 머물고 싶었던 해외근무ᆢ 하지만ᆢ경력개발을 위해선 본사근무도 좋은 기회ᆢ 착륙ᆢ 한시간여를 기다려 상봉ᆢ 다 버리고 오랬는대도 짐이 가득ᆢ 골프백도 잘 챙겨오고ᆢ 수고 많았던 딸ᆢ 본사근무도 슬기롭게 잘 해내길ᆢ 집에 오자마자 가장 먹고싶었다던ᆢ 순대국 한그릇ᆢ 그리고 피로회복을 위해 종일 꿈나라ᆢ 휴가냈던 엄빠는 산으로ᆢ 돌아와서 저녁은 귀국환영파뤼~♡

오래간만에ᆢ 먼길을 달려ᆢ 산길을 오르고 숲길을 지나ᆢ 복을 한보따리 들고 왔다ᆢ 조금 성급한 듯? 그래도ᆢ 방긋 웃어주는 친구로 행복했던 길ᆢ

지난 주말ᆢ 일년만에 만난ᆢ 꽃친구 행님과 산행을 했다ᆢ 꽃산행ᆢ 곰취ᆢ 두릅도 따서ᆢ 저녁한끼 뚝딱~!!! 꽃을 만난 후ᆢ 하산길에 계곡을 따라ᆢ 막산을 타고 하산하다ᆢ 때아닌 임도를 굽이굽이ᆢ 한시간반ᆢ 행군을 했다ᆢ 막판에 비를 만나는ᆢ 행운도ᆢ 덕분에 지금도ᆢ 허벅지와 종아리는 ᆢ 알싸한 기분좋은 통증출근길~~ 전망대에서 화악산에 군침을ᆢ 전망대에서 명지산을 눈요기하고ᆢ 따스한 커피한잔이 어울리던 행복ᆢ 고비군락을 지나며 고비를 넘기고ᆢ 등산로를 버려두고 막산타다 만난 큰앵초ᆢ 막산타다가 깊이봉에 오르다ᆢ 일년만의 재회ᆢ 이 가족은 대가족이 되었고ᆢ 이 가족은 분가를 했는지ᆢ 19촉이 5촉으로~~ 계곡으로 하산중ᆢ 도깨비부채가 바글바글~ 계곡을 겨우 벗어나 만난 임도길ᆢ 두릅따며ᆢ한시간반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