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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일기/2023

[포천] 깊이울달빛캠핑장

뭉치아빠. 2023. 5. 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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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연휴ᆢ금토 일박이일ᆢ
가장 자주 찾는 캠핑장ᆢ을 찾았다ᆢ
좋아서? 아니요ᆢ

그럼 왜?
    > 집에서 가깝다(55km?)
    > 뭉치도 갈 수 있다ᆢ
    > 예약이 쉽다(쉬운 이유가 있겠죠^^)
    > 비교적 싸다(1박 5마넌)
    > 산책길이 좋다(저수지, 숲,계곡)

싼 이유?  (작성자의 경험칙이므로ᆢ)
    > 시설이 오래되었다(2019 등록)
    > 두싸이트 연결쪼인트 가능(시끄럽다)
    > 나무가 많아 벌레 등등
    > 쥔장의 안해도 될 잔소리가 쬐끔ᆢ
       (어르신이기에 이해하기로ᆢ)
    > 매너타임이 잘~~지켜지지 않는다ᆢ
        (싸이트 쪼인 ᆢ술ᆢ등등)

비예보에 일주일전부터ᆢ
갈까말까?
기상청을 일주일내내 들락날락ᆢ
전혀 구라청이 될 기미가 없다ᆢ

고민이 될 때는ᆢ
결정권을 뭉치엄마에게로ᆢ
뭉치두고 우중캠핑을 간만에 즐겨보자ᆢ
(뭉치야 미안~)
추울발~!!!


빗속을 뚫고 도오착~



우비를 입고 어찌저찌 뚝딱 설치완료ᆢ
최애텐트 미니멀웍스 아고라는 리콜ᆢ
그래서 이그니스L 텐트 개시~

이번엔 빗속캠핑을 위하여 타프도 치고ᆢ



둘이 지내기에는 아늑한 모습ᆢ



설치완료하니 비는 아직 저수지를 적시고 있다ᆢ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데ᆢ
저수지는 젖을라나?

조금 좁아 보이는 ᆢ
타프치길 잘했다는 얘길 연발한 듯ᆢ


아기자기 랜턴을 늘어놓고ᆢ



우중산책 해야지요ᆢ
뭉치가 없어서 맹숭맹숭?
하지만ᆢ옆에는 뭉치엄마가 있다 ㅋㅋ

저수지도 비에 젖지 않는다ᆢ



하지만 마음은 비에 촉촉히 젖는다ᆢ



비가 이렇게 아름다웠던가?
오길 잘했다ᆢ


저수지 위로 새로 설치된 보행로 데크ᆢ
조명도 좀달고 ᆢ이쁘게 하지?
비맞은 누구마냥 궁시렁궁시렁~~

이제 다시 울텐트 무사기원하며 울호텔(?)로~



인기있는 한옥카페ᆢ날로 번창한다ᆢ



랜턴을 밝히고ᆢ저녁 시작ᆢ



오늘 저녁은 쭈삼볶음ᆢ
뭉치엄빠는 술도 안먹죠ᆢ
먹는데 진심이지 않아요 ᆢ
오로지 조용한 쉼~~

그래도ᆢ볶음밥은 빠질 수가 없다ᆢ



캠핑장 저녁 스케치ᆢ
저기 하얀 십자가는 왠?ᆢ
교회다니는 저도 쬐끔~~

밤이 되니 더좋은 텐풍ᆢ



불멍도 시작ᆢ
또 타프 치길 잘했다 자화자찬으로 으쓱으쓱~


까치발ᆢ가제트팔ᆢ총동원하여ᆢ
드론항공샷 초대한 성공?


불~~~멍~~~
카하~~좋다ᆢ우중캠핑의 이맛~!!!



밤은 깊어가고ᆢ



아침이 밝았다ᆢ

비옷 입고 우당탕탕~~후다다닥~~
비닐주머니에 타프 텐트 등등
우가우가우가가ᆢ우겨 넣고
철수샷ᆢ
허무하고 아쉽고 뿌듯하고 행복하다ᆢ

이튿날ᆢ주일날 오후ᆢ
예배 마치고 텐트 말리러 한시간 달려ᆢ
이 난민촌 풍경 시전했다ᆢ



두시간여의 정비시간ᆢ
굿~!!@
또 우중캠핑?  이맛이지요ᆢ
드루와 드루와~~♡♡♡


이 때는 뭉치도 함께~~
엄빠 감독중인 뭉치군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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