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별오름의 노오란 물결, 갯취... 본문

꽃이야기/2020

새별오름의 노오란 물결, 갯취...

뭉치아빠. 2023. 1. 4. 07:30
728x90

 

새별오름...

오름이니 제주겠지요?

안개자욱한 새별오름에서 갯취를 만날 희망을 안고

새벽잠을 줄여가며 달렸던 곳...

 

정월대보름이면 들불축제가 열리는  곳이에요..

들불축제가 열린 다음해, 억새가 불에 탄 자리에 갯취가 더 풍성해진답니다.

이 해엔  조금 기대에 못 미친 풍경이었지만 아름답죠??

 

 

아직 새벽잠을 덜 깬 장끼(수꿩)이 조는 듯한 모습으로 저를 경계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저멀리 오름 동녁엔 아침햇살이 부셔져 스며들고 있습니다.

 

 

 

노오란 갯취의 물결이 넘 아름답습니다.

 

 

 

마구마구 뛰어 노닐고 싶지만,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억새가 엄청 키가 커답니다.

 

 

 

아침햇살을 맞은 꽃중의 꽃이랍니다^^

728x90

'꽃이야기 >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운 봄, 봄맞이, 광대나물...  (10) 2023.01.10
동강아씨보다 이쁜, 동강할미꽃...  (21) 2023.01.09
동강할미꽃...  (16) 2022.12.30
가을가을하다...  (8) 2022.12.29
봄이 흐르는 곳, 동강할미꽃...  (9) 2022.12.23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