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에서(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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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둘째날이다.
하늘은 더없이 맑고 깨끗했다.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풍광과 아침공기를 들이마시며 굽이쳐 흐르는 동강을 바라본다.
운해는 이번에도 살짝~~아쉬움~!!!(또 와야 할 이유가 생김^^)
아침을 챙겨먹고
만항재와 함백산으로 간다.
길가는 도중에 만난 수백년 노송에 흠뻑~취하고
느림의 미학을 맘껏 즐긴다.
만항재에 도착하니 밤새 내린 비로 얼어붙은 상고대..
저멀리 함백산의 서리꽃..
그리고, 숲속 길가에 자리잡은 처녀치마...
봄과 겨울을 넘너들며 행복한 추억을 마구마구 담았다.(지금도 꺼내보는 중~~)
2번째 밤역시 달빛받은 벚꽃은 아름다웠고...
캠핑장을 떠나고 싶지않은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캠핑이었다.
근데 뭉치랑 가고 싶은 곳인데..동반불가 ㅠㅠ
살짝? 아니 많이 아쉬운 동강의 운해...
뭉치는 못온 뭉치네 힐링캠프 ㅠㅠ
한결같은 멋있는 친구..노송
4월에 만나는 만항재의 서리꽃
함백산의 상고대
올해 첫만남, 처녀치마...
캠핑장의 전경~(아주 일부분입니다)...
여전히 아름다운 둘째날 밤
철수완료~!!! 집에 가자...아~~가기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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