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들과 함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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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좌충우돌
우당탕 노지차박 캠핑을 성공리에 마치고
행복을 만끽한 우리ᆢ
과감히 두 딸들을 데리고 그곳으로 또 갔다.
고기를 굽고
노래를 틀고
온가족이 천상의 행복을 누렸다.
밤12시 넘어 흩뿌리는 비에 집으로 돌아온
에피소드는 행복의 양념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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